아쿠아테라 ar코팅제거후,한장. Seamaster
AR코팅 자가 제거 해봤습니다. 워낙 글라스 스크레치가 거슬려서 밀었네요.
다합치면 4시간 정도 걸린듯힙니다. 엄지가 얼얼 하더군요. 말로만 들었지 사파이어 글라스가 이렇게 강한줄 이번에 첨 알았습니다...쇳가루로 비벼도 스크레치 안납니다...자연광에서 봐도 스크레치하나 없더군요;;
씨마 차다가 테라 차면 너무 밋밋하고, 첨엔 좀 그런가 싶었는데, 역시 뭔가 차분해 보이는 아우라가 확실히 있습니다. 딴건 팔아도 이건 남기게 되더군요.
청판인데 흑판으로 보이네요;;
결론은 질리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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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밀연
2019.11.1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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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_There
2019.11.18 18:10
후압 AR 코팅 기스가 많았나보군요 4시간이나 걸려서 작업을 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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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리끼
2019.11.19 10:53
혹시 뭘로 어떻게 제거하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저도 ar기스많은 시계 한번 작업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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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돌이
2019.11.19 16:57
케이프코드라는 폴리싱 천이 있습니다.
한장 사셔서,
일단 마스킹은 필요 없는게, 돔형유리고 테두리도 유광이고, 시계 무광 부분에 닿지 않더군요. 단차도 있어서 ,,, 혹시 걱정되심 마스킹하시고요.
여기서 팁이,,, 케이프코드그냥 유리에 문지르면 ar코팅이 강해서 잘 안지워 집니다. 케이프코드를 시계줄 안쪽면에다가 슥슥 5-6번 문지르면 케이프코드천에 쇳가루? 같은게 뭍어서 검게 색이 변합니다. 그상태로 싸파이어 글라스에 신나게 문지르릅니다. 아주 천천히 사라집니다.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낮에 작업하시고, 자연광에서 보면서 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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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팥
2019.11.20 21:55
ar 코팅을 없어면 무슨 효과가 생기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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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돌이
2019.11.21 16:06
효과가 생기는게 아니라 사라지는겁니다;
난반사 코팅이 되어있는데, 그게 긁히면서 스크레치를 발생시키고
지저분해 보입니다.
그래서 그냥 제거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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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팥
2019.11.22 00:02
아하 오늘도 새로운걸 배워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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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섭마갖고말꺼야
2019.11.21 00:56
제꺼랑 같은 청판 :-) 5년째 잘 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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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alt
2019.11.26 20:00
깔끔하게 잘 밀어버리셨네요.. 저도 해보고 싶은데 엄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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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너박
2019.12.02 14:23
이 구형청판 모델이 신형보다 훨씬 이쁜것같아요. 사진도 너무 멋있게 잘 찍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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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돌ㅇ1
2019.12.04 17:32
구형이 진리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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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D
2019.12.05 11:52
ㅎㅎ 기스에서 해방되셨네요 ~
세로로 선 들어간 테라가 가장 이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