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yTuesday] Fly me to the Moon #SPEEDYTUESDAY

안녕하세요 sis3on입니다.

더워지고 가벼운 차림에는 브레이슬릿이 생각나는데요.

이번에 식구가 된 Cal.861 문워치의 브레이슬릿이

생각보다 훨씬 매력적이어서 놓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구매해두었던 스트랩도 있고

스피디튜스데이를 맞아 구매해 둔 피규어도 도착하여

매칭하여 사진을 몇 장 담아보았습니다.

좋아하는 사진 작가 게르테츠의 대표작과 토바코 스트랩,

제가 담은 흑백 사진을 배경으로 

바레니아 스트랩을 매칭해보았습니다.

문워치를 들이고자 마음먹는데 한 몫 하였던

리베르소 80주년 기념모델 TT 1931과도 매칭해봅니다.

검은 다이얼과 하얀 아워인덱스의 공통점이 묘하게 어울립니다. 

여러 스트랩과 매칭해보며

‘문워치는 줄질이 국룰’ 이라는 말이 새삼 와닿습니다.

리베르소의 타조스크랩도 잘 어울렸는데 담질 못했네요.

가죽줄과 잘 매칭되는 점은 시계를 즐기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문워치의 아이덴티티는 무엇보다도

‘최초로 달에 다녀온 시계’라는 점이죠.

스누피라는 캐릭터도 한정판 에디션의 인기에 한 몫 했구요.

저는 시계를 입양하면 어울리는 소품이나 

오래된 광고 프린트, 브랜드의 악세서리를 구입해주는데요.

나름 시계에도 애정을 쏟을 수도 있고

사진을 특별하게 담을 때도 담기 좋습니다.

손목샷과 다르게 방문만 잠그면(?) 눈치볼게 없는 내 세상입니다.

문워치를 들이고자 마음먹었을 때 

우주선에서 유영하는 스누피의 피규어를 한 점 들여주었습니다.

이번 스피디튜스데이의 하이라이트로 담아주려했는데

크기와 높이 때문에 시계와의 매칭사진을 담는데는 

공부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ㅠㅠ

내일이 휴일이니 꼭 금요일 같은 화요일이네요.

편안한 밤 되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