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씨마스터 중에서 안흔한 PO Seamaster
네네.. 제목 그대롭니다ㅎㅎ
시계 커뮤니티에서는 물론이고, 결혼 예물로도 많이들 구입하시는 씨마스터 라인..
그 중에서 정말 보기 드문 녀석에 관한 포스팅 입니다~^^
바로바로..
오메가 씨마스터 플레닛오션 43.5 - 티타늄
을 착용하고 동네마실을 나왔습니다.
나름 시계 생활을 오래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이지 이 녀석 만큼은 소유하신 분들이 흔치 않은(없는) 것 같더라구요ㅎㅎ
아마도 티타늄(grade.5) 재질 특성 상 가격이 비싸져서
그돈롤(?)이라고 생각하셔서 구매자가 없는듯 합니다ㅎ
이번 PO가 다이버 워치 중 디자인+기능적으로 너무 맘에 들어서 처음엔 스틸 청판 모델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무게(198g)가 부담이 되서 결국 방출하게 되었고, 무게도 더 가볍고(132g) 다이얼도 더 유니크 한 티타늄 버전으로 재영입하게 되었죠^^
(덤으로 와이프에게 아쿠아테라를 조공으로 바쳤지만..)
각자 사연있고, 좋아하시는 시계와 즐건 주말 보내세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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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 색감에 대한 표현이 멋지십니다~^^
앞으로 30년각 쭉~ 잘 착용해보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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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 색상이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66g의 무게 차이가 착용하고 생활할 때 차이가
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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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180g 이상 부터는 다소 부담스럽더라구요ㅎ
시계의 경우 분명 66g의 차이는 크구요~~
소싯적 R사 딥씨 같은 모델도 "고작 210g도 감당 못하겠어?" 라고 생각하고 잘 착용해왔는데, 나이가 드니 부담스러워 지더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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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에서는 아무래도 스틸보단 티탄에 한표~ 커플샷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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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홍콩갑부님^^
멋진 시계들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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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디자인에 가볍다면.. 정말 최고인듯합니다
다이버300을 차다보니 PO에 눈이가네요 점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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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다른 시계인 PO 입문을 추천드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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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좋네요! 피오 무게말고는 뭐하나 빠지는거 없다 생각해왔는데 티타늄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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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서 필드워치로 부담없이 착용하기 좋아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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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컬러 피오네요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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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시계들 중 희귀+화이트다이얼 계열(?)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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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남
2021.11.17 13:01
진짜 레어템입니다~ 저도 사진으로만 봤네요~ 근데 진짜 잘어울리십니다^^ 평생 소장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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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평생 소장하려고 과감하게 영입했던 녀석이죠ㅎㅎ
모든 색감이 한 30년은 데일리로 착용한 빛바랜 빈티지 느낌이네요. 멋진 모델입니다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