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콜라보가 핫한 와중에 Moonwatch Cal.321 Speedmaster
ㅎㅎ 같은 스와치그룹 예하에 있어서 그런지 재미난 작업을 감행했네요ㅋ
스와치 홈페이지를 보니 331,000원이고
다른 정보들을 참고해보니
명동에 있는 매장에서 26일부터 1인당 2개씩 판매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있네요~
윗동네 계시는분들 관심 있으시면 참고하시구요~^^
어제도 가지고 나왔었으나 바빠서 ^^;;;;
오늘은 그래도 착샷 찍을 시간은 있네요ㅎ
일단 에드화이트 문워치 혹은 321 문워치는
기존 문워치와는 다른 시계라는 의견입니다.
현행도 제법 간접적으로 보았고 구형도 보유하고 있지만
이건 실물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라면
바로 제 말에 공감 하실듯 합니다.
무브먼트야 뭐 긴말 필요없구
케이스며 베젤이여 브레이슬릿이며
마감을 공을 들인티가 팍팍 납니다ㅎ
제가 AP Ro15400 모델을 처음 봤을때의 충격이라고 할까요ㅎ
오메가 이것들이 가격만 비싸게 받으려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다는ㅋ
저 깨알같은 오메가 양각 로고 디테일 하나만 봐도
신경 쓴게 느껴집니다ㅎㅎ
참 그리고 스와치와의 콜라보 모델 출시로 기존 문워치 유저분들이
염려아닌 염려를 하시는듯 한데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은..
전혀 상관없다입니다ㅎ
아예 영역이 다르다고 해야할까요ㅎ
패션시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겠죠ㅎㅎ
가격 좋고 해서 저도 구입 가능하면 재미삼아
한두개 사볼까 하는데
그렇게 사둔 스와치가 집에 최소 5개는 넘는듯한 느낌이^^;;;
시간이 조금나서 잡설이 길었네요ㅎ
오늘도 화이팅 하시구요~
이상 Claudio 였습니다 '-'/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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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22.03.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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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3.24 11:48
급하게 찍은 사진 멋지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이얼하며 전체적인 밸런스가 절묘하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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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22.03.24 11:55
확실히 일반 문워치보다 더 쨍하고 , 광빨이라고 할까? 그런게 더 있네요. 아마 실물은 더 하겠지요. 저도 꼭 들이고 싶은데 실물 볼 기회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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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3.24 11:59
맞습니다ㅎ 딱 더 쨍하고 더 광빨이 있습니다^^
저도 들이면서 처음 실물을 봤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구할수 있으면 무조건 구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ㅎ
오랜만에 득하고나서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모델인듯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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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2.03.24 12:07
저 날렵한 스트레이트 러그, 프로페셔널 이전의 표기, 스텝 다이얼, DON 베젤에 아름다운 캐터필러 브슬...전설적인 심장까지 레전더리라 불리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 ㅎ
전 FOIS나 계속 찾아 보아야 겠습니다 !
아 문스워치는 기본 관심이 없는데 알래스카는 조금 탐나네요...엄청난 경쟁률이 될 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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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3.24 12:21
저보다 더욱 자세히 적어주셨다는ㅎㅎ
레전더리 문워치라 불리기에 충분하지 않나 합니다ㅎ
스누피도 이왕이면 경험해보고 싶지만 쉽지 않을듯 합니다ㅎ.
Fois는 국내서도 가끔 보이긴 하더라구요ㅎ
문스워치는 뭐 한두개정도는 사볼만한듯도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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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로렉스
2022.03.24 14:28
클라오디오님 언제 321까지 들이셨어요 0.0
요즘 타포 뜸하다보니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솔직히 세라토나보다 321 가지신분들이 더 부러워요.
그만큼 역사가 인증하는 녀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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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3.24 14:47
며칠 안됐습니다^^;;
제 손에 들어온건 이번주 화요일 저녁이네요ㅎ
체감상 저도 세라토나보다 321이 개체수가 월등히 적은듯 합니다.
문워치 자체가 헤리티지가 가득한 모델인데
그중에서도 오리지날 Cal.321의 복원이니 저도 제가 가진 아이들중
시계적인 가치는 으뜸이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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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
2022.03.24 14:52
지금까지 "늬들이 뭐 좋아할지 몰라서 다 챙겨봤어 땡기는거 있음 말해ㅇㅇ" 의 오메가가
점차 "이건 아무나한테 파는거 아냐 ㅇㅇ" 로 가는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도 말뿐인 한정판보다 이렇게 수량조절 해가면서 푸는게 브랜드벨류에도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여기 섬나라에서도 백토나 시세가 6백만엔 이하로까지 떨어졌습니다. 2차시장에 풀린 물량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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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3.24 16:35
그니깐요ㅎ
늘 한정판 같지 않은 갯수를 찍어내서
오히려 한정판이 더 가치가 없는 기이한 현상을 늘 반복하다가
스누피와 321은 특이하게(?)한정판이 아님에도 극단적인 수량 조절과
H브랜드에서 볼법한 VIP마케팅(끼워팔기)으로 돌아선게
처음에는 저도 반감을 가지다가 이제는 받아들이는게 맞을듯도 합니다^^;;
백토나는 너무 급하게 오른 경향이 있긴 했지만 우상향은 지속할듯도 합니다ㅎ
물량은 없는듯 하면서도 2차 시장에는 많은 아이러니한 상황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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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
2022.03.24 16:44
말씀대로 뭐 데이토나야 명불허전이니 잠시 오르락내리락 하더라도 결국에는 우상향할 것 같습니다.
디스콘도 올해가 아니라 내년이 될 듯 하구요. 데이토나 한번 손목에 올려봐야 하는데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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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3.24 17:19
아 데이토나가 없으셨군요^^;;;
전 운좋게 백토나는 아니지만 검토나를 3년 넘는 웨이팅 끝에 수령했었답니다ㅎ
계시는곳에서 세라토나 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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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3.24 18:11
크흑 오늘도 321은 멋지군요. 321에 문스와치 블랙 하나 추가하시면 완벽한 컬렉션이겠네요.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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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3.24 18:56
ㅎㅎ 제가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문스와치 사러 두리번 거리면 코 베어간다는 서울에
그것도 명동에 갈 엄두가 안나서 걍 패쓰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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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eaa
2022.03.24 20:31
구매처가 한정적이라 아쉽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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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3.24 22:34
그래서 저도 깔끔하게 포기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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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하나
2022.03.25 10:04
최근에 오메가 매장 구경간 적이 있는데, 이 모델과 50주년 스누피 모델은 구매이력이 있어야 구할 수 있다는 얘길 듣고 아쉬움이 컸습니다 ㅎㅎ 갠적으론 50주년 스누피 뒷백이 제 취향 저격이라 관심이 많이 갔는데... 입구컷 당했네요.. 오메가의 끼워팔기를 보면 오히려 랜덤이긴 해도 롤의 판매방식이 그나마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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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3.25 16:20
끼워팔기 혹은 실적 얼마이상의 VIP마케팅을 펼치는게 아쉽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인듯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있는 부산은 부틱도 없거니와
그정도 누적 금액을 채울수도 없어서
애프터마켓에서 겟할수밖에 없었네요^^;;
롤도 이런 흐름이 지속된다면
타국처럼 끼워팔기나 VIP마케팅을 향후에는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지금처럼 아직은 공평만 방식으로 줄때 부지런히 모아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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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슬
2022.03.25 20:14
문워치는 히스토리도 좋고 디자인도 완벽하지만
무브먼트 보는 맛이 있더라고요 수동이라서 휠이 없으니 개방감이 있고
무브먼트 디자인도 이뻐서 보다보면 멍때리게 되던
321은 꼭 실물로 영접해보고싶네요 정말 이쁩니다 ㅠㅠ -
ClaudioKim
2022.03.28 08:10
맞습니다ㅎㅎ 로터가 없는게 굉장한 매력입니다ㅎ
거기다 321무브는 가공까지 아트수준이니 보는 맛이 확실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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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스포달려
2022.03.26 20:14
321은 꼭 한번 체험해보고 싶은 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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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3.28 08:10
기회되면 꼭 경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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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time
2022.03.28 08:35
321 정말 멋지내요! 어제 오메가매장에 다녀왔는데 공식적으로 321이 수입 끝났답니다 ㅎ 앞으로 구하기 더 어려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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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3.28 15:42
헐 공식적으로요?^^;;;;
우리나라에 더 이상 물량을 안주려는건가 보네요;;;;
321이 문워치의 진수인데 진짜라면 아쉬운 행보입니다^^;
둘째 사진 정말 멋집니다. 다이얼 밸런스도 완벽하고... 최고의 문워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