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510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시계를 손목위에 얹었을때 어찌나 감격스럽던지.. 데일리 와치였던 IWC 파일럿와치와 같이 예뻐해 주기엔 롱리저브가 좋을것 같았고 디자인이 깔끔한 510 이 제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너무도 마음에 드네요.
특히 야광은 정말 색감이 고르면서도 이쁘고 정말 밝네요.
한가지 걱정인게 마눌몰래 비자금으로 구입했다는겁니다. 아내와 아이들이 저빼고 해외여행간 시점을 맞추어서 거사를 치루었네요.ㅋ 언제 어떻게 고백할지는 약 열흘간 잘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원 스트랩도 이쁘지만 원색의 악어스트랩으로 줄질하고 싶어 현기증날 지경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적절합 조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