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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르 621  공감:9 2019.07.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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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243을 들이게 됐습니다!


올해 처음 673을 경험하며 파네라이를 접하고

나도 모르게 다른시계들을 안차게 되어 순차적으로 정리를 하고있습니다...

근데 롤 말고는 잘 안나가는 현상이 흠...


2주전에 궁금하던 갓33을 들이며  처음 243을 알게되었는데

섭머저블을 경험하고 싶던 때에 제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델이였습니다

포럼에서 잘 안보이던 243이 때마침 많이 포스팅 된건지,

아님 안보이던게 관심이생겨 보이게된건지 계속243을 보게됐네요

특히 트리튬으로된 243j는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20190725_174938.jpg

주변에 물어보니 j시리얼 이전 모델들은 구하기가 힘들다해서

걍 포기하고있었는데

예전에 한번 거래를 했던 분의 243소식을 접하고 급하게 데리고 왔습니다!

워낙 믿을만한 젠틀맨이었던 기억에 보증서도 확인안하고 데려오려올뻔했는데

그 분께서 하나하나 꺼내서 확인시켜주셨네요^^


섭머저블은 처음인데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상당합니다 

시계인들에겐 금기어인 '귀속템'이 될꺼같다는...

언제바뀔지 모르는 그런 느낌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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