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설 연휴가 포함된 이번주, 연휴의 연장으로 목금 휴가이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넘 부럽습니다 ㅎㅎㅎ
저는 어김없이 어제, 오늘 밀린 task들과 회의들로 보내고 있구요. ㅠ;;;;
그래도 오늘만 잘 버텨내면, 주말이 돌아와 기분이 좋아지네요~^^
2월의 첫 스캔데이, 단촐하지만 라디오미르 팸 형제들로 포스팅합니다.
그린/녹차 다이얼 1940_ PAM995,
빈티지 케이스와 블루핸즈의 8days_ PAM992
그리고 Marina Militare, 펜슬 핸즈의 1940_ PAM587
되겠습니다~~. ^^
한때 라디오미르에는 와이어러그만 있는 줄 알았던 시절도 있었지만,
또 다른 느낌의 빈티지, 1940 케이스의 매력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ㅎ
뭐랄까, 라디오미르는 팸의 시작점이기도 해 가장 빈티지하면서도,
드레시한 느낌도 아울러 줄 수 있는 팸인 듯 합니다.
셔츠/클래식엔 물론이거니와
여름 반바지 차림에도 라디오미르 팸이 참 잘어울렸던 기억이네요.ㅎㅎㅎ
* "클래식하다는 건, 생각해보면 팔방미인이라는 뜻도 되지 않을까~~~" 하고, 잠시~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리스티분들도 여유있게 짧은 한주를 마무하시고 불금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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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2.02.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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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2.04 10:46
대부분의 분들은 같은 시계를 왜 몇개씩 사냐고 하시지만, 각기 다른 개성에 빠지면 뭐..
요 중독이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파네짱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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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2.02.04 11:14
구성이 정말 알차네요. 라디오미르의 시대적 특성들을 조목조목 다 갖춘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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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2.04 12:21
파네라이에서 어떤 모델을 들일지 매번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그럴때마다 선배분들의 라인업을 참조하게 되기도 하고, 과거 빈티지한 모델들을 찾아 헤매이기도 하는 것 같네요~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장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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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2.02.04 13:42
역시 라디오미르죠~~~ *.*
구성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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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2.04 13:57
파네라이의 시작은 라디오 라는 이유 하나로, 의미를 마구마구 부여하게 되네요 ㅎㅎㅎ
하하 올해 신모델을 주시하면서도, 과거 라디오미르의 두어 모델을 남몰래 구글링 중이네요, 비슷하고도 다른 파네라이 세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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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ds
2022.02.04 14:33
MM 도 멋지고 그린다이얼도 멋지고 와이드러그도 멋지고 ㅎㅎ
멋진 라디오미르 조합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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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2.04 20:46
라디오미르 라인 안에도 이리 variation이 많으니, 팸의 마력(?)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듯도 하네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oods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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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상
2022.02.05 00:10
라디오미르 마스터피스 삼형제를 데리고 계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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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2.05 13:17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윤진상님 ㅎ
그 외에도 멋진 라디오미르 모델들이 많아 요즘 시간날때마다 찾아보게 되더군요.
(183, 210, 232, 184, 190 등등, 예전의 감성가득한 라디오미르를 보면서 군침을 흘리는 중이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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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
2022.02.05 06:47
저도 시간이 지날수록 루미노르보다 라미오미르가 이뻐보이는 것 같습니다 ㅠ.ㅠ
587은 정말 언제봐도 탐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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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2.05 13:20
말씀에 공감합니다, 포트리스님 ㅎ
사실 파네라이의 시작이었던 라디오미르라서 더욱 끌리기도 합니다. (물론 현재는 반원형 가드가 파네라이의 상징처럼 되었지만요.)
587은 두고두고 보아도 참 구매하길 잘했다고 생각되는 모델이네요, 착용감도 47mm 중에 훌륭한 편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디오미르가 잔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