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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anc 1064  공감:1 2020.09.20 12:31
지난주 데이저스트 41 청판바 AD통해 기추하였습니다!

현재 미국서 거주중입니다. 지난 몇 주간 주변 ad (공식딜러들) 여러군데 연락돌려도 미국역시 이모델이 찾는 사람이 많은지 찾지도 못하고 웨이팅도 적지않다하여 마음 비우고 있었는데 집앞에 잠시 마실나간 와이프의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찾던 모델이 이거냐고 뜬금 사진이와서 얼른 킵 해달라하고 구매해왔습니다.. 

시계 잘모르는 와이프가 남편에게 선물할 시계찾는다며 셀러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하니 뭔가 바로 살것 같은 느낌이었는지 후에 매니져와 대화하더니 안쪽에서 소중히 꺼내왔다네요.. 저 도착전엔 검판바도 함께 있었고 청판바 오이스터도 원하면 바로 구해준다했는데 검판은 제가 가는 30분만에 팔리고 오이스터와 고민후 쥬빌리로 결정하였습니다. 와이프는 동시에 몇몇 시계를 보더니 ‘이게 뭐 찾기 어렵다고...’ 라네요 하하.. 그동안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설명해오던 제가 머쓱... 결론은 와이프말 잘 들으라네요... 앞으로 더 많이 잘해야겠습니다 :)  

청판도 쥬빌리도 처음인데 시계사고나서 이 정도로 광나고 다이얼 색상이 예쁘다고 느낀적은 처음입니다! 햇빛에선 확실히 쨍한게 봐도봐도 이뻐요! 

사기 직전까지 오이스터 브슬과 고민했었는데 요며칠 햇빛에 비친 시계보니 괜한 고민이었구나 싶네요. 오묘하며 영롱한 청판의 색감 그리고 블링블링 베젤과 쥬빌리를 보고있자면 계속 끝도없이 보고있게되네요..

여자들이 이래서 반짝이는걸 좋아하는구나 배우고 있습니다.. 이 시계만큼은 아무리 노력해봐도 사진이 실물을 못 따라가는 것 같네요!

그럼 이제 기추 후 요며칠 찍은 사진들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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