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어느날 문득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
수년이 지났음에도 선명하게 떠오르는 기억...
옛 추억에 젖어 한밤에 와인을 한잔 하려했는데...
홀로 한병을 다 마셔버렸습니다.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가슴이 계속 아프네요.
상처와 아픔만 주고.. 이별을 고한 건 나인데..
이제와서 지금 내가 이러면 안되는데...
그녀를 아프고 힘들게 한 죄에 대해 이제서야 벌을 받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의 곁에는 지금 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가슴 아파 괜히 몇자 끄적여 봅니다..
댓글 28
-
제임스백
2014.02.10 22:34
행복하길 바래 주세요~ -
타이거강
2014.02.11 12:21
네.. 그래야겠지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bysnupy
2014.02.10 22:37
Orange Range!!! 마도카닷!!! 남주는 옛날이고 지금이고 기억이 안납니다. ^^;; 추억 돗네요 ㅎㅎㅎ
각설하고,,, 힘내시고 너무 힘들어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
타이거강
2014.02.11 12:23
오렌지 로드 마도카는 저도 한때 팬이상으로 좋아했었지요. 감사합니다.
-
구기구기
2014.02.11 00:11
힘내시라고 추천^^가슴 아픈 추억에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바뀔 날이 오실거에요!! -
타이거강
2014.02.11 12:25
추천까지.. 괜히 혼자 감정에 치우쳐서 올린 글이라 지우려고도 생각했었는데..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
아빠가 사준 돌핀
2014.02.11 00:58
힘내세요.. 횽님...
-
타이거강
2014.02.11 12:27
사랑에는 마음 약한 우리잖냐. 아무튼 괜찮아질거야. 고맙다 사돌.
-
달려라상배
2014.02.11 02:30
몬가 안좋은 일이 있으시군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타이거강
2014.02.11 12:28
안좋다기 보다는 과정이라 생각하려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아스락
2014.02.11 07:06
C'est la vie ~~ -
타이거강
2014.02.11 12:28
네 그런 것 같습니다.
-
컬렉터
2014.02.11 07:56
떼끼...지금 곁에있는 사람에게 상처주면..나중에 지금처럼 후회하고 마음 아파할일이 생겨여.. 타이거 동생 힘내셈...
-
타이거강
2014.02.11 12:32
그럼요.. 저 혼자 가슴앓이 잠시 하는거에요.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 위안이 많이 되었습니다. 고마워요 형~
-
타이틀리스트
2014.02.11 09:24
이해합니다...
돌이킬수 없다면 그분이 행복하길 바래주세요
-
타이거강
2014.02.11 12:33
공감해주셔서 힘이 납니다.. 그녀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
yeshim
2014.02.11 10:16
지금 옆에 있는 분에게 잘 해주세요...
-
타이거강
2014.02.11 12:35
네.. 그래야지요. 소중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SANGTHEMAN
2014.02.11 11:47
어우 아직 감수성이 살아 계시군요..오프에서는 말놓는 사이이니 분당에서 술한잔?
-
타이거강
2014.02.11 12:36
저도 제가 이렇게 Senti해질 줄은 몰랐네요.. 술한잔 좋습니다. ^^
-
훅맨
2014.02.11 12:56
글이 아련합니다... 저는 예전 항상 먼저 모질게 하거나 정리하지 못해서 상대가 절 포기하게 만들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제가 참 이기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ㅠㅠ
-
타이거강
2014.02.11 13:29
누구나 사랑에 대해 서투르고.. 후회도 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지금 곁에 계신 분, 소중할수록 아끼고 사랑해주세요.. ^^
-
아이별이
2014.02.11 16:39
저도 아직 잊지못해가끔 그리워 마음이 아프네요..시간이 약이라는데
약빨이 안먹히네요. 다른 더 좋은사람 만나면 잊혀지지 않을까요ㅠ
-
타이거강
2014.02.11 16:55
감사합니다.. 6년 가까이 지났는데 갑자기 이러네요. 아이별님도 어서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랄게요...
-
neokw82
2014.02.11 16:59
형 저도 가끔 그럴때가 있어요. 괜히 그리워지고 가슴아파질때... 그땐 왜그랬는지 후회도 되고..
그래도 그런과정을 겪어서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잘 추스리시고 좋은추억만 남겨 가슴한켠에 고이 간직하셔요~~ -
타이거강
2014.02.11 17:20
갑자기 부끄러워지는구나. 네오야 고맙다!
-
한쓰
2014.02.11 17:46
오랜만이네요 후배님~ 어쩜 나도 요즘 똑같은 생각으로 괜시리 맘 아프고 그러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 참 어찌 할 수도 없고… 가슴아프죠. 인생에 그런 일 하나 없으면 또 허망할 수도 있지 않겠어요? 그나마 좋은 사람 만났다는 생각에 위안 삼고 있어요~
-
타이거강
2014.02.11 18:44
샤프하고 핸섬하신 선배님도 그러셨군요.. 좋은 추억으로, 아름다운 기억으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