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ighend
안녕하세요?
거의 매일 들어 오지만 주로 눈팅만 하는데 최근 브레게 관련 글과 사진들이 눈에 많이 띄어 용기를 내 저도 올려봅니다.
관련 글이 거의 올라오지 않는 5277 입니다. ^^;;
하이엔드 첫 입문이라 물론 가격도 고려했지만, 스틸 리베르소 후임으로 드레스 워치를 찾다보니 브레게로 정한 후에는 선택 여지가 없더군요.
현재 매장에서 구입 가능한 38mm 이하, 심플한 다이얼이지만 없으면 섭섭한 세컨즈, 마지막으로 수동 무브는 딱 하나였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에 타 브랜드의 쟁쟁한 드레스 워치들이 있지만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트와 함께 차고 나갈 일들이 없는 것만 빼고는요.
시계 가죽줄과 벨트와 구두는 맞추라는 드레스 공식에 따라 로즈골드 버클 벨트와 함께 한 설정샷입니다. ㅎㅎㅎ
쓰고보니 글이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네요. 새해에는 더도 말고 어디서든 마음껏 돌아다니고 숨 크게 쉴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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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01.0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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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쨔
2021.01.01 12:31
감사합니다... 욕심 같아선 로즈골드 버클의 존롭 더블몽크 슈즈까지 구할까도 했지만 다행히 참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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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부
2021.01.01 08:38
브레게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기요세와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시계네요.
새해을 맞이하며 슈트와 함끼 멋지게 코디하면
부러울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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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21.01.01 10:42
가늘고 짙푸르게 그어진 분침이 정말 헉 소리나게 멋집니다!! 스냅백 방식의 케이스백만 아니면 정말 당장에라도 들이고 싶은데 그 한가지가 취향에 걸리네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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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1.01.01 10:58
저도 구하려고 많이 애썼던 모델인데 연이 잘 안맞았던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이즈와 타임온리 기능을 갖춘 드레스 워치 중 칼라트라바와, 트래디셔널과 5277이 참 끌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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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쨔
2021.01.01 12:48
sis3on님의 글과 사진들을 통해 3137 사랑은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브레게의 아이콘인 3137을 구하려다가 아직은 중고거래가 마음에 걸려서 다음 기회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뭔 대수인가 싶지만 브레게 고객 아카이브에 이름 한번 남겨보고 싶기도 했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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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S_DMD
2021.01.01 13:20
멋진 브레게 시계네요! 벨트와 딱 잘 어울립니다!!
자주 사진 올려주세요. 정말 멋집니다.
기분 좋은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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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1.01.01 16:52
드레스 워치의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얼 밸런스가 너무 좋지요.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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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덕시덕열매
2021.01.01 19:57
시계도 멋지지만 벨트 깔끔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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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1.01.02 10:47
로골 벨트가 있군요..오...
멋지게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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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아
2021.01.02 10:49
새해복많이받으세요^^
ㅎㅎ 멋진데요~~^^
새해에는 멋진구두, 벨트, 드레스워치 콤비네이션샷도 볼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