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생활의 취향 = (제눈에) 이쁜 시계 입니다. :D Highend
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많은 시계 고수분들께서 알려주시기론 시계의 취향이란 것이 변하고 또 돌고 돈다고 하지만,
전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그런지 오랜시간 다이버계열에 꽂혀있는 것 같긴 합니다. 허허 ^^;
시계=자기만족이라는 명언에 충실하고자
브랜드 불문 그저 제가 보기에 이쁜, 직관적인 선택으로 현재까지 즐기자 주의인데요.
이전의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skx009j1 (AKA, 블루보이)과
블랑팡 FF의 SE인 No Radidations 로 금요일 포스팅 사진 올려봅니다. :)
사실상,
skx라인이 단종 되고,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시계를 잘 아시는 선배님들 혹은 시계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 모두 예쁘다는 말은 한번씩 들은 시계인듯 하네요. ㅎ
(*핵기능도 없고, 짧은 파워리저브에다, 투박스런 만듦새와는 별도로 이쁘다 한마디로 만족감이 드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
최근의 고가지향 정책이 섭섭하기도 하지만, 세이코도 참 재미있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ㅎㅎ
블랑팡 No Radiation은 시계에 큰 관심이 없으신 분들께서는 특이하게 생겼다는 평으로부터,
여기서 방사능 나오는 거 아니냐, 이거 자세히 보니 좀 다르다 등등
오히려 skx보다 덜 알아보시고, 오히려 그래서 더 좋기도 합니다. :)
시계는 자기만족이니까요 ㅎㅎ
근접샷이 빠지면 섭하니 하나씩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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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동에 타 브랜드를 올려도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시간과 분수에 맞게 즐기자가 제 시계생활의 목표라,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
항상 알라롱님께서 외치시는 "골드 미만 잡" 또한 언젠간 제가 풀어야 할 숙제인 것 같구요 ㅎㅎㅎㅎㅎㅎㅎ
드레스워치가 마구 땡길 때가 바로 그 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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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쓰다보니 짧지만 또 두서없는 글이 되었네요. ㅠ
금요일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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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3.02.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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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02.17 15:00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하나가 생기면 다른 없는 디테일을 가진 모델이 생각나더군요 ㅎㅎㅎ
올해는 되도록 자중하고자 하는데, 또 눈에드는 이쁜 모델이 나오게 될까
우려(기대) 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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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23.02.17 14:55
DIVER'S 라는 프린트만으로도 가슴이 웅장해 지죠. 다이버 한참 좋아 할땐 방수사양별로 컬렉팅 해봤던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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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02.17 15:09
그러셨군요, 사양별로 컬렉팅 하셨었다니 대단하십니다 :)
Diver's 200m 사양 치곤 참으로 착했던 당시 skx가격이었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타치코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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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3.02.17 21:25
타인이 알아봐주는 시계는 뿌듯함을 주지만 결국 자기만족이 길게 여운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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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02.18 12:42
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현승시계님 ㅎ
남이 알아봐주는 것보단 제 만족감에 시계생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
취향은 변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즐기는 것 만큼 의미가 오래가는 것도 없지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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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23.02.18 08:15
skx009 는 몀품이죠..(뒤에 j 붙는거 확인하고 샀던 기억이 솔솔) 011 j 오렌지 만 지금 있지만...리뉴얼되서 새로나오는 세이코 다이버는 정이 안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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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02.18 12:42
말씀주신대로 고가의 제품 = 명품이란 공식 보다는 오랜 시간 그 가치가 인정받는 것이 명품이 아닐까 합니다. skx오렌지 컬러도 아주 이쁜 모델이지요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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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y
2023.02.18 21:38
두녀석 둘다 너무 이뻐요 ^^ 시계 생활을 하면서 느낀점은 자기눈에 예쁜 녀석이 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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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02.20 13:56
브랜드나 가격이 구매 고민에 한몫을 하지만, 역시 내눈에 예쁜 모델만한 게 없는 것 같네요. ㅎㅎㅎ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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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ERSIBLE
2023.02.22 00:18
다방면으로 열정적인 포스팅 남겨주시는군요
골드 미만잡 ㅋㅋㅋ 실웃 터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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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02.23 10:43
개인적으로 세이코도 아주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라서요^^
(요즘 고가로 올리는 것이 다소 실망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예전의 모델들이 더 이뻐보이기도 하는듯 합니다. )
'골미잡'은 제가 아닌 알라롱님이 창조해내신 용어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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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리
2023.03.19 14:32
크.....skx009 넘 멋지고... 탐나는데요 ㅜㅠ 매물이 없네요 ㅠㅠ
다이버워치가 사실 잼난거 같아요^^
골드를 들이면...스틸이 땡기고요
스틸을 추가하면..또 골드가 땡기고
다 돌고돌고요...^^;;
정말 시간과 분수에 맞게 즐기자~ 정말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