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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7 605  공감:6 2018.12.02 23:02

IPA 좋아들 하시죠? 어쩌면 이젠 지난 유행일 수도 있는데 맥주애호가(라기엔 소주제외하고 거의 모든 주종을 사랑합니다만..)로서 제일 좋아하는 맥주 종류는 IPA입니다. 아마도 호피(hoppy)한 특유의 향과, 세션IPA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7%를 넘어가는 약간 센 그 느낌이 좋아서 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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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할인점만 가도 매대에 나름 좋은 라인업이 구비되어 있지만 불과 몇년전만 해도 IPA나 에일 사려면 청담동이나 옥수동 등등 제한된 리테일 채널에서만 팔던 때가 있었죠.


그때 가장 많이 마셨던 맥주중 하나가 밸러스트포인트. 미국 샌디에고 베이스로, 1996년에 시작해서 IPO도 하고 2015년에는 대략 1조원에 컨스탈레이션 브랜드로 팔리기까지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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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러스트포인트 하면 스컬핀IPA, 빅아이IPA, 그리고 몇몇 임페리얼IPA나 포터, 스타우트 가 떠오르지만,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스컬핀IPA가 가장 유명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찌보면 로스트코스트 브루어리의 인디카IPA가 더 강렬한 홉의 향이 느껴지지만, 스컬핀IPA는 제 파네라이 입문제품인 088과도 같은.. 일단 맛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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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주로 라거위주로 마시다가 마트 간김에 패덤IPA를 골라왔습니다. Fathom은 바다에서 깊이를 재는 단위라고 하네요 약 1.83미터 (6피트)가 1패덤이랍니다.


무엇보다 포장 그림이 다이버, 다이버 하면 파네라이 섭머저블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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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692 + 패덤IPA 기념사진! 맛은 6% 에 50 IBU (제 해석은 쓴맛지수 : international bitterness ubiy 로서, IBU가 높으면 더 hoppy하고 IPA다운 맛이 도드라집니다) 라서 맛은 아주 마일드하네요. 주말저녁에 어울리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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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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