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네요~ Seamaster
안녕하세요
ROBOCOP 입니다.
기추도 기변도 없는 요즘이라 글을 거의 못쓴것같네요
봄에 알맞은 수트샷이 나와서 올려봅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어느덧 만연한 봄이네요.
초반에 디버클과 앨리 스트랩을 구매하였다가 디버클 퀄리티와 비쥬얼에 실망하여 바로 팔아버렸었는데, 다시금 찾게되는 요즘입니다.
줄곧 제냐와 루이비통 타이를 즐겨 메다가 이젠 좀 질려서 캐롯에 절반가량 처분하고, 새로 장만한 브리오니 타이 입니다ㅎㅎ
브리오니는 지나치게 점잖고 젠틀한 이미지라 좀 재미는 없는데, 지난번 구매한 이녀석은 제법 괜찮은 녀석 같습니다.
이녀석은 오미가 아쿠아테라 양각창 38.5 mm 인데, 질리지도 않고 드레스코드에 맞추기도 참 편한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혹시 스트랩 추천해주실 업체나, 컬러 있으시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아내가 가죽공예를 배워서 집에 남는 가방들 다 분해해서 가죽들이 대기하고있는데, 빨리 스트랩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ㅎ
봄을 만끽하시는 불금 되시길 바라며~~^^♡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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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22.04.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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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cop
2022.04.01 13:46
그러게요ㅎㅎ
제가 소장한 모델이라서가 아니라 세로줄과 양각창이 마음에들어 시간이 흘러도 세련미가 있는듯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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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2.04.01 12:49
헉 제냐에 질릴 수도 있나요... 제냐 수트 한번 맞추어 보는게 평생의 소원인데...ㅎ 제냐 원단의 코드 한벌이 일생의 보물입니다. ㅎ
오늘도 수트와 아쿠아테라가 멋지게 잘 어울리십니다 ! 브리오니는 브래드 핏이 모델이라 상당히 캐주얼한 인상이 있었는데 직접 한번 클래식함을 느껴보아야 겠습니다.
정장은 1년에 두어번 입을까 말까 하는지라... 그냥 눈팅만 하고 오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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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cop
2022.04.01 13:48
ㅎㅎ 전 수트를 주로 입어서 아마 그런듯 합니다ㅎㅎ
요즘은 약간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도 비주류.. 까날리 같은 정통 클래식 제품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ㅎㅎ
제냐가 원단은 훌륭한데, 브리오니나 키톤 경험 하신분들은 넘사벽이라고들 하네요..
저도 아직 그정도는 안되는지라 모르겠습니다 ^^;;
굳이 그정도까지 입을 일도 없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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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2.04.01 13:37
스카이폴 테라군요, 오랜만에 보는 모델입니다.
아쿠아 테라 중에는 제일 잘 생긴 거 아닌가 싶습니다.
스트랩은 오메가 포럼 보면 쟝 르소 스트랩에서 잘 맞춰준다고 하더군요.
디버클에 맞는 코듀라 스트랩이 참 예쁘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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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cop
2022.04.01 14:2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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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4.03 07:43
ㅎㅎ 여전히 슈트에 타이군요~
전 주로 짙은 계열로 입어서 이렇게 밝은톤을 보니 또 새롭네요ㅎ
데이트창 테두리가 있었던 저 시절 아콰테라를 저도 참 좋아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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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cop
2022.04.03 20:15
시계생활에 흥밀 잃어서 요즘 좀 심심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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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키튼
2022.04.03 15:20
슈트도 멋지고 아쿠아테라도 멋지고 잘어울리십니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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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cop
2022.04.03 20:15
오우
아디부터 키튼!!!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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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좀
2022.04.26 10:32
청판이 영롱합니다 ㅎㅎ
전 현행 가로줄 보다 이 세로 다이얼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잘 생긴 모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