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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자료가 나오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대신 다른 정보를 알려드리죠.

최근 파네라이의 새로운 수장이 된 장-마크 퐁트뤼 CEO가 파네라이센트럴과 최초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여기서 나눈 대화들로 앞으로의 파네라이의 방향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을텐데요.

간단히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38mm 듀에의 출시 등으로 여성고객을 타겟하려고 하는지?

-> 그것은 아니다. 여전히 파네라이의 남성적인 이미지는 유지할 예정임. 내년 SIHH를 보면 알겠지만 45미리 이상의 제품들이 나올 예정이다.



2. 컴플리케이션의 출시를 지속할 예정인지?

-> laboratorio di idee 의 모토에 맞게 계속 도전할 예정이다. 하지만 컴플리케이션은 소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Lab ID도 하반기에 드디어 고객에 딜리버리된다.



3. 소재의 혁신은 지속되는가?

-> 브론조, BMG 테크, 카보테크 처럼 소재의 혁신도 지속된다.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소재의 혁신은 섭머저블라인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따라서 기자가 질문한 브론조재질 루미노르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




4. 로저드뷔에서 처럼 스켈레톤 모델들이 많이 나올 예정인가?

-> 이미 상위라인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중적인 어프로치는 계획에 없다.




5. 유통 전략에 변화가 있는가?

-> 리슈몽에서 최근 인수한 온라인 유통업체 처럼 전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새로운 시도들이 있을 예정이다.





6. 스트랩 전략은?

-> 파네라이가 탄생부터 스트랩을 교환하는게 특징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스트랩을 제공하여 파네라이의 특징을 잘 살릴 예정이다.




7. 새로운 케이스가 탄생할 예정인가?

-> 파네라이의 아이콘 디자인을 변경할 생각이 없고 현재처럼 그안에서 다양한 조합을 이뤄낼 예정이다. 새로운 케이스의 등장은 당분간 없다.



이정도 입니다.


로저드뷔에서 많이 했던 자동차 브랜드라의 협업이라든가 이런 질문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얘기는 없었구요. 마이크혼이나 최근 시도하는 프리다이빙 스페셜리스트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은 계속 될 것 같네요. 어쨋든 새로운 CEO의 부임으로 파네라이의 정체성에 변화가 드라마틱하게 있을 것 같지는 않으니 기존 열혈 파네리스티들은 환영할 것 같습니다.


근데 무엇보다 패션하우스에서 온 이번 CEO는 정말 멋쟁이입니다. 인터뷰를 관통하는 가장 큰 메세지는 젊은 층에 어필할 생각이라는 겁니다.

파네라이 브랜드가 젊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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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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