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GTG 기념품과 914의 만남(feat. 씨마007)

안녕하세요 Panera2 입니다.

오늘은 제가 거주하는 동네에서 분위기와 경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 하는데요

보령에 위치한 `갱스커피` 라는 카페입니다.

예전 탄광이 있던 지역으로 광부들을 위해 사용되던 공간이었다가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운영중인 곳입니다.

입구부터 강아지가 반겨주고

작은 연못과 돌다리의 조화가 좋습니다.

돌다리 옆으로 살짝 돌아가면 SNS에서 꽤나 유명한 포토존이 있습니다.

내부는 돌다리를 지나야 들어갈 수 있고 입구에는 멋진 바이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다양한 소품들로 잘 꾸며져 있고

공간이 넓은만큼 내, 외부 좌석 수는 넉넉합니다.

2층에는 소규모 좌석과 갤러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 본채 옆 작은 건물에도 좌석 및 갤러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경치

주말에는 여기 주민분들과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이라 혹시나 방문하실일 있으시면 오픈 시간에 맞춰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카페 소개는 이쯤하고...

선배리스티님들께서 작성하신 포스팅을 보며 갖고 싶은 아이템 몇 개가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마침 타 장터에 올라왔길래 얼른 데려왔습니다.

바로 16년 GTG 기념품인 교체 툴 세트입니다.

(툴 세트는 갖췄으니 이제 스트랩만 구하면 되는데...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겠습니다. ㅎㅎ)

914에 카모 스트랩을 체결하고 툴 세트와 매칭해봤는데 마치 한 세트처럼 잘 어울리네요 ^^ 너무 마음에 듭니다.

툴 세트와 같이 받은 네임택과도 한 컷

파우치와 함께한 914

GTG 기념품을 구매하고 그 때의 기분을 공유해보고자 당시 포스팅들을 봤습니다.

약간의 잡음도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지나고 보면 그 또한 추억이지 않을까 싶네요 ^^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코로나로 인해 GTG 진행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파네리스티의 열정이 담긴 행사는 늘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회원님들 아무쪼록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라고

마지막은 914와 씨마스터 007로 인사드리겠습니다.

Panerai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