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비가 정말 많이 왔죠.. 그래서 사실 갈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비때문에 기존에 온다고 하신 분들 안와서 휑할까봐 용기내서 출발 했습니다. 가족 중에 갤러리아 이스트에 볼일 있는 사람이 있어서 한시간 일찍 출발해서 부띡에서 출시전 모델들을 감상할 기회를 먼저 가졌습니다.
일단 크로노 모델 브슬이 생각보다 착용감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예전 브슬은 팔에 털 많은 분들은 다 뜯겼던 걸로 기억하는데 디자인 및 두께가 많이 개선 되어 착용감이 많이 좋아진 것같았습니다.
요즘 핫한 베이비 브론조 모델 도 볼 수 있었는데, 전 뭐랄까… 44도 아닌 42 사이즈는 제 취향은 아닌걸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데 의미를 …
색감이 약간 블랙 처럼 나왔는데 이번 크로노 블루 다이얼 모델 입니다.
위에 모델들 보다가 시간이 임박해서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UV 랜턴으로 벽을 비추면 사진 처럼 파네라이의 역사나 모델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식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더군요..
각 코너마다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직원 분이 동행해서 설명 해주셨습니다.
사진 찍을 땐 몰랐는데 ... 좀 민망스럽네요... ㅋㅋㅋ
행사장에 항상 등장하는 잠수정 모델…
분더샵 지하1층 200평 남짓한 공간에 나름 알차게 꾸미려고 노력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ㅋㅋ) 스켈레톤 모델들도 있었구요
금통에 카본 달린 섭머저블
풀카본 장착한 모델도 있었구요...
플래티늄 케이스의 루미놀 SE 모델이라는데 두께가 상당히 얇아서 Due 모델이냐고 물어봤는데 일반 루미놀 케이스가 이렇게 얇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행사가 끝나고 다시 갤러리아 이스트 로 복귀 했는데, 아직 같이온 가족 멤버 중의 한분이 유명한 백 매장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셔서 저는 다시 부띡으로 향했습니다.
블루 다이얼 크로노 모델 두께감도 다시한번 느껴보고, 매니저 님한테 좀 들어달라고 했습니다, 사진 좀 찍어서 공유하려구요
오늘 본 모델 중에 가장 이뻤습니다.
착용감도 뭐 나쁘지 않구요 ^ ^
이상 zelator 였습니다.
P.S) 초청 해주신 mod 님 및 Panerai Korea 관계자 여러분 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제가 왜 뒷백을 솔리드로 만드냐고 특정 직원 분에게 엄청 투덜댔는데,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을 거라 믿을려구요 (ㅋㅋ ㅜ,,ㅜ )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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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런 행사에 자꾸 참석 해야 브랜드 측에서도 계속 뭔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 왠만한 행사는 다 참석 하려고 합니다. 덕분에 브랜드에 눈에 익는 분들도 많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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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이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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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오고 주차 문제도 있고 해서 아주 가벼운 걸음은 아녔는데 그래도 많이 준비 해주신거 같아 잘 즐기고 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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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빠따
2021.05.16 23:11
덕분에 좋은 구경 했습니다.
특히나 크로노 모델은 정말 예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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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로 보시면 더 매력이 있을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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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꾸미는데 공을 들인게 표시가 팍팍 나는듯 하네요ㅎ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유저가 점점 느는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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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이빙 시계 답게 지하실을 바다 밑과 같은 어두운 공간으로 꾸미고, 파네라이 하면 야광물질 루미노바 이니까 UV 랜턴으로 벽을 비추어 정보를 얻게 하는 시도는 정말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까르네 모델들은 부띡으로 갔다가 행사장으로 왔다가 하는 것같더라구요, 운 좋으신 분들은 행사장에서도 까르네 모델을 만나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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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정말 멋드러지게 꾸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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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밝게 나왔는데, 실제 조명은 좀 어두운 편이 었구요, 심해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도록 꾸민 것같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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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행사후기 감사합니다. 행사장 분위기가 정말 멋지네요. 이런 기획들로 인해 파네라이 신규 유저가 많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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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심연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한것 같았습니다, UV 랜턴은 항상 느끼는거지만 정말 파네라이 다운 아이디어 인거 같아요, 그나저나 mod 님 조만간에 GTG 한번 안하십니까, spirit 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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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다녀왔는데, 아직 포스팅을 못했네요 ^^;
절묘한 샷을 잘잡으셨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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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어제 같이 계셨을 수도... 절묘한 샷이 민망하면서 소박(응?) 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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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제가 다녀온 것처럼 생생하네요. 청판 크로노(브레슬릿) 모델은 사진을 한참 보게되네요. 매력적입니다.
구경 잘 하고 추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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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글아이 님, 청판 모델은 뭄바이 부띡에 들어오면 꼭 한번 가서 보시길... 실물이 정말 멋집니다, 특히 브슬이 많이 발전 한거 같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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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청담에 나가질 못하고 있었는데 ... 덕분에 간접체험 잘 했습니다^^
올해 나오는 크로노들이 정말 잘 나오는거 같네요
청판 크로노는 엄청 인기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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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블루 다이얼이 끌렸는데, 다른 분들은 그린 다이얼 이 더 끌린다는 분들도 있더군요... 화이트 도 있으니 아마 많은 분들이 득템 하시지 않을 까 합니다. ^ ^
다양한 모델과 행사로 계속해서 파네라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늘어날 것 같네요 ^^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