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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상 900  공감:9  비공감:-1 2021.05.23 13:50

파네라이를 좋아하는 1인이지만, 지방에는 파네라이 매장이 없습니다.

좋은건 다 한양에만 몰려있더군요..

 

주문한시계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한양행 KTX를 타고 올라갑니다 



드디어 도착한 파네라이 매장 앞!! 촌놈은 그저 불이 들어오는 PANERAI 글자만 봐도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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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여 매니저님이 예쁘다고 추천해주신 653 요트챌린지도 손목에 올려보고, 692 비엠쥐테크와 1070 골드테크도 구경합니다

653의 유니크한 인덱스와 크로노..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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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온김에 꼭 손목에 올려보고 싶었던 PAM670 모델을 보았습니다(제가 구매한 시계는 아닙니다)
현행 파네라이 루미노르 기성품 중 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기술력과 가격을 갖고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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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673과 함께 투샷입니다
블루다이얼의 색감이 너무 맘에듭니다
심플의 673과 컴플리케이션의 670의 조합..
제 기준으로 감히 '영혼의 투탑' 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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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영롱합니다.. 정말 멋지고 아름답지만..한가지 단점은!!

가격이 아름답지 못합니다......
언젠간 손목에 올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내려놓습니다ㅋㅋㅋ

온김에 백화점도 둘러보며 한양사람들은 이런걸 먹고 입고 즐기는구나 하며 도시의 공기를 마음껏 만끽한 후 다시 집에가는 KTX에 몸을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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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신 담당 매니저님 덕분에 양손이 엄청 무겁게 내려왔네요
돌아올때는 마음이 신나서 그런지 좀 더 편하게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깨알 KTX특실 어필)


그래서 결국... 제가 데려온 팸은 뭐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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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파네라이 중 빈티지와 레트로.. 스트랩까지 완벽한 조합!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8 DAYS PAM00992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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