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가 너무 좋아서 꼭 다음 시계는 예거로 입당하려는 30중반입니다. 주로 캐주얼 복장이며 드레시한 옷은 거의 입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거는 꿈의 시계라고만 생각했는데 웬걸...구경가서 너무 멋진 시계를 보았습니다.
그건 이름도 드럽게 긴 폴라리스 지오그래픽 월드타임입니다. 250개 한정판이라는 메리트로 저도 모르게 디파짓 걸고 왔습니다. 구매는 너무 충동적인 거 같아 일단 홀딩만 하고 왔습니다. 감사하게도 1주일 정도는 잡아주신다네요.
제일 고민되는 부분은 크기입니다. ㅠㅠ 16.5될랑말랑하는 난민 손목에 부담스러운 크기인 듯하여 고민입니다. 그래서 예거의 선배님들께 여쭤보려합니다. 지나시는 길에 솔직하고 냉정한 평가 부탁드립니다.(너무 냉정하시진 마세요.......)
참고하시라고 지오그래픽 시착샷도 올립니다.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