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 클래식 7147 어떤가요? Highend
시계에 발 들인지 몇 달 안 되는데 뭐 하나에 꽂히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벌써 하이엔드로 눈이 돌아 가네요...
처음에는 브레이슬릿 하나, 가죽 하나만 있으면 되지 했는데 러버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고...
시계 수량도 몇 개가 적정한지... 라인업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내가 이래도 되는 건지...
여러가지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ㅋ
각설하고..
요즘 브레게 클래식 7147 모델이 무지 끌리는데..
브레게 브랜드에 대한 평이나 시계 자체에 대한 평이나... 평가 좀 부탁 드립니다...
다른 브랜드의 모델 추천도 환영입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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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p1
2019.08.3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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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9.08.31 19:58
저도 40mm라는 것만 빼면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fp 71은 울트라씬 무브라서 내구성 측면에서 아무래도 다른 시계들보다 좀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실 것이고,
오버홀 비용이 브레게 무브먼트 중 가장 고가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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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바리
2019.09.05 22:40
이부분은 제가 알고있는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브레게가 프레드릭피게71무브를 자사화시키면서 타 회사에 공급을 멈추고 일부부품을 실리콘으로 바꾸는등의 업그레이드(502->502.3)를 진행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정이된 무브와 되지않은 무브의 오버홀가격에 차이가 나는걸로 알고있고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 무브의 경우는 업그레이드를위해서 추가가격이 지불이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위의 7147의경우 수정된 무브먼트만 사용이 되던모델이라 아마 오버홀가격이 가장 저렴한축에 속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백만원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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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낙타낙타
2019.08.31 22:38
하이엔드급은 무조건 자기 마음에 들어야하지 않나요...
원하시는대로 가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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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cop
2019.08.31 23:24
클래식 라인에서 보신다면
5277 이나 7137은 어떠신지요
5140도 훌륭하구요
약간 아쉬움이 있는 모델같아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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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des
2019.09.01 01:39
이야...이렇게 반가울때가... 저도 이 모델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애나멜을 이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게 참 좋죠. 특히 저 스몰 세컨...ㅜㅜ 정말 너무 아름답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분들처럼 저도 사이즈가 드레스워치치곤 좀 아쉽긴 합니다. 38미리면 베스트였을텐데요.... 부띡에서 청판 애나멜 소식도 들렸는데 무브도 다르고 곧 입고 된다고 하니 방문하셔서 비교해 보셔도 좋겠네요. 개인적으론 화이트 버전의 뒷백이 더 아름답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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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9.09.01 12:59
7147 에나멜 모델을 고려 중이시라면 5177도 재고해 보세요.
7147과의 차이점은 38mm의 적당한 사이즈, 스몰 세컨드와 달리 길쭉한 초침의 우아함 움직임, 좀 더 기교를 낸 폰트
브레게 에나멜 모델은 그 가격대에서 에나멜을 경험할 수 있어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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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ico
2019.09.01 17:54
아주 아름다운 시계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 사진보고 심쿵한 기억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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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ki
2019.09.02 02:41
글세요 저라면 기요세 있는 모델을 구입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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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auren
2019.09.02 06:55
아무래도 조금 크더라구여 ㅠ 38mm정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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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li
2019.09.02 10:51
꼭 가서 시착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다이얼이 큽니다. 러그길이도 상당해서 시착하시고 마음에 드시면 구매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기요세 다이얼도 이쁘지만 에나멜 다이얼도 그에 걸맞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다만 손목에 올렸을 때 조금 심심한 느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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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2019.09.02 13:45
앞에 분들이 전부 지적해주셨듯이 사이즈 빼고는 이쁜 시계입니다.
아라비아 인덱스도 캐주얼 & 클래식을 겸비하고 있어 저도 마음에 드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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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로커
2019.09.03 10:27
실력만큼 인정 못받는 브렌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시계 초보자입니다
훌륭한 시계죠 저도 둘중에 하나로 고민했던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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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X007
2019.09.05 21:52
브레게는 팔목이 굵으셔도 38이 맥시멈인거 같습니다.
그 이상이면 디자인 밸런스가 무너지더라고요
다이얼도 브레게라면 기요셰고요
특별히 의미를 부여하신게 아니라면 좀더 전통 디자인을 고르심이 좋을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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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추
2019.09.30 23:03
크 브레게의 다이얼은 절제된 미가 정말 뛰어난것 같습니다
사이즈가 40mm라서 조금 크다는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크게 나무랄 데 없는 전형적인 드레스 워치입니다.
특히 에나멜 다이얼과 브레게 뉴머럴, 그리고 브레게 핸즈의 조합은 우아함의 끝판왕이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구요.
베이스 무브가 FP 71이기 때문에 초침이 5시 30분에 있고 다이얼의 밸런스상 7시 30분에 Swiss Emaille Grand Feu 문구가 있는게 나름의 포인트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