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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NTTD를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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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나온 시마스터 복각라인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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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NTTD를 보면, 브슬 모델과 나토 모델의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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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 뱀피같은 메시 브레이슬릿의 역할이 큰게 아닌가 싶은데,


좀 독특했던게 메시지만 홀이 있어 기존 브레이슬릿처럼 착용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반대로 단점이라 하면 곡률이 좀 낮아서 그런지 손목에 맞게 착용해도 붕 뜨는 공간이 생긴다는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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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티타늄으로 참 가볍고 기존의 메쉬와 다른 느낌을 주는 메쉬 브레이슬릿이라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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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는 007 시계라는걸 보여주긴 하지만, 쪼오금...이라도 무브를 보여주면 좋지 않았을까


예전 브라이틀링 네비타이머 한정판처럼 시스루백에 유리에 각인을 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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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본 나토 모델은 참 따뜻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나토 스트랩의 색 조합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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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뭔가 글래스가 옛날 시계들처럼 끄트머리에 곡률이 좀 있어 시계 전체에서 주려고 하는 복각 느낌을 더 강하게 주고 빛의 변화를 다이얼과 글라스에서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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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시마스터 신제품입니다.


세라믹 케이스에 티타늄 인서트, 세드나 골드 베젤을 차용한 모델이었는데 이미지컷으로 보던 것과 달리 시인성이 엄청나고,


존재감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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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브레이슬릿 모델도 나와주면 좋겠지만 버클을 세라믹으로 해준게 어디야... 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검정 악어가 잘 어울리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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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는 8806을 썼는데, 이는 기존 무브에서 데이트만 삭제한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1시 방향 러버를 보면 알 수 있듯 러버 후면에 홈을 내서 좀 더 강인하게 손목을 지탱해줄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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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날 봤던 시계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모델이지 않나.. 싶습니다. 


역시 시계는 골미잡(?)인가 싶..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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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시인성을 포기하고 검정검정한 시마스터입니다.


이런 류의 시계는 제가 참 싫어하는데, 꼭 일정 수준의 수요층이 존재하는 디자인이라 오메가에서 해당 수요를 인식한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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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나 버클, 스트랩은 동일하여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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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복각 시마스터 라인의 신제품입니다.


기존 시마스터 복각 제품이 리뉴얼(?)된 모델인데, 사이즈를 유지하면서도(41mm) 좀 더 커진듯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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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는 늘상 보는 15,000 가우스의 오메가 자동 무브입니다.


이제는 슬슬 오메가에서 퀵체인지를 넣어도 될 것 같은데 아쉽게도 안넣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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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판도 시착해봤는데, 평소같으면 청판을 좋아할텐데 이건 검판이 훨씬 낫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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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브론즈골드를 봤는데 이미 산화가 다 된 브론즈를 골드와 섞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파티나가 덜 생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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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찰스 다윈이 그렇듯 브론즈를 잘 가공하면 골드같은데,


얘는 아예 골드랑 브론즈를 섞어서 누가봐도 나 골드야~ 하고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1,500으로 대략 반값! 이라서 접근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모 브랜드처럼 스틸 외 소재는 다 골드값 받는게 아니라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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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은 스트랩하고 어울리는 형태를 띄고 있는데, 과연 브라운이 아닌 다른 스트랩은 어떤게 어룰릴까 고민이 되는 시계기도 했습니다.


다음에는 최근 신제품들(스마류)까지 더해서 보고싶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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