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나의 울트라맨 Speedmaster

안녕하세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초여름 도쿄의 나츠키 아빠입니다.

지난 주 스피디 튜스데이를 위하여 사진까지 준비해두고 못올린 울트라맨은 이제야 올려드립니다. ㅎ

아주 오랜동안 빈티지 브슬로 지내고 있었는데 전용 나토는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어서 착장을 하여 봅니다. ㅎ

줄질 컨텐츠 할때 마다 참조 출현하는 초보자용 버건 공구를 또 꺼내야죠. ㅎ (너무 빨아서 조금 지겨우실 듯 합니다)

역시 통일된 감각이 너무 상큼한 녀석입니다. 첨엔 너무 튀어서 기피했는데 올해는 그렇게 부담감이 없네요.

착용을 해보니 제 손목이 많이 얇아진 느낌이 약간 들기도 하는군요.

팔 운동 좀 해야 겠습니다...; ;

이리도 너무 예쁜 울트라맨입니다만....사실은 오늘 올리는 글이 마지막이 될 듯 합니다...; ;

최근 자금난으로 인하여 이 예쁜 녀석을 그만 보내주려고 합니다... 

다른 주인을 만나서 많이 사랑받으면 좋겠네요.

타포에서 다른 회원님에게 판매하면 좋겠지만 일본 거주인지라 그것도 쉽지 않고

항상 거래하는 긴자의 시계 숍에 해외의 시세보다는 조금 저렴하게 내놓으려고 합니다.

일본 거주 회원님께서 혹시 관심이 있으시면 내일 이후로 한번 찾아 보시면 합니다. 

확보한 자금으로 다음엔 파네리스티가 될까, 튜더의 스노우 플레이크를 구입할까 조금 고민중입니다 ㅎㅎㅎ

그럼 담 주 스피디 튜스데이부터는 빈티지 스피디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