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y Tuesday》 빈티지 스피디와 1168 브레이슬릿 Speedmaster
안녕하세요.
장마철로 진입한 도쿄의 나츠키 아빠입니다.
오늘은 틀림없이 막차로군요. ㅎㅎ
울트라맨을 M78성운에 보내주고 아주 오랜만에 빈티지 스피디를 즐기고 있습니다. ㅋ
애정이 한군데로 쏟아지니 이리도 아리따워 보일 수가 없군요.ㅎㅎ
빈티지 스피디에 잘 어울리는 빈티지 브슬을 계속 찾는 나날이 이어지면서
우연히 1168을 하나 득템하여 장착을 해주었습니다만...18mm...
아폴로 소유즈 같은 멋진 모습을 아주 약간 기대하였으나...음...
솔직히 되게 이상하군요...이리도 비율이 안좋을 수가 ; ;
역시 겁나게 만나기 힘든 20mm를 계속 찾아야 할 듯 합니다...
러그폭 19mm의 3rd라면 어떻게 비벼볼 수 있으려나...? 악몽의 스파이럴이 이어질 듯 한 예감이 듭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
댓글 10
-
nocturn
2022.06.08 00:29
-
나츠키
2022.06.08 11:33
아주 짧은 기간이기는 하지만 오이스터 브슬을 내놓은 것 자체가 오메가로서는 흑역사라 생각하는지 비슷한 녀석을 새로 내어주지는 않는군요. ㅎ
나토는.... 이별한 아이가 생각나서 한동안 안 하렵니다. ㅋ
-
ClaudioKim
2022.06.08 07:58
블슷의 컨디션이 살짝 너무 나갔네요ㅎ
꼭 저스트한 블슷 득하시기를ㅎ
울트라맨은 벌써 보내주셨나 봅니다^^;;
-
나츠키
2022.06.08 11:35
구입 당시엔 정말 쓰레기였어요...; ; 찌든 때들 벗겨내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정말 아주 깨끗해져서 이 모양입니다 ㅎ 근데 너무 나간건 인정합니다 ㅎ
울트라맨은 아직 긴자에서 조금 더 머무르나 봅니다 ㅎ
-
mdoc
2022.06.08 11:16
20mm 러그면 써드파티로 엉클세이코나 포스트너에서 원하시는 타입을 얻으실 수 있지 않을까요? 오리지날을 원하시면 고민되는 문제시겠고...^^
-
나츠키
2022.06.08 11:37
오메가 1168은 정말 대체가 없어서요...; ; 오즉하면 제가 롤 브슬까지 달아보겠습니까 ㅎ
시계도 고물인지라 고뮬로 찾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
크로노24에 몇개 있기는 한데 가격이 미쳐서...ㅎ
-
J9
2022.06.09 22:51
나츠키님 제가 좋은 소식을 들은것 같습니다. ㅎㅎ
이거 한번 보시지요.
세이코 삼촌네서 올라온 피드인데요, 버클갈이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
나츠키
2022.06.10 08:49
역시 세이코 삼촌이 발이 빠르시군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두달 존버하도록 하겠습니다 ㅎ
아 행복해라 ㅎ
-
energy
2022.06.11 12:09
찐빈티지 느낌이 제대로 멋집니다. 문워치는 역시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디자인 때문에 사랑받지 않나 싶군요.
버클의 큼지막한 오메가 마크 시선강탈입니다. :)
-
나츠키
2022.06.11 20:53
빈티지의 좀 촌스러운 부분이 좋습니다 ㅎ
기본적인 다자인은 동일하면서도 폰트가 조금씩 다르거나 하는 디테일의 차이가 약간씩 존재해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
저 어이 없는 220 미스 프린트 베젤이 가장 사랑스럽습니다 ㅎㅎ
딱 맞춤한 브레슬릿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말이죠!
나토 감아주시는것은 어떠실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