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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 218  공감:5 2022.06.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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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어두운 곳에서 야광을 발휘하는 문워치 사파이어... 영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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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밴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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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태양아래 문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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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어두운 밤. 신호대기 중 찍은 문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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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700 언저리 예물시계 고민하는 글 올린 사람입니다.

 

rolex op, 산토스, 탱크, 씨마300, 아쿠아테라,문워치를 놓고 고민 끝에

문워치로 구입했습니다. 

 

구입해놓고 보니

방수가 잘되는 아쿠아테라를 살 걸 그랬나..

좀 더 대중적 인지도가 높고 예물답게 고급스럽고 반짝이는 산토스를 살걸 그랬나..

아니면 더 기다렸다가 롤렉스를 살걸 그랬나.. 

내가 너무 사치를 부린건 아닐까

 

이런 저런 생각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재오픈한 싸이월드 사진첩을 봤습니다.  

 제가 시계에 처음 관심을 가지던 사회초년생 시절인 2006년 싸이월드에 

아래와 같은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Screenshot_20220621-140216_Gallery.jpg

 

 

이십대 중반을 갓 넘긴 당시의 제게 문워치는 무척이나 예쁘고, 비싸보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시계에 처음 관심을 갖던 당시 제 드림워치는

 

서브마리너도, 데이토나도 아닌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 프로페셔널 

 

문워치였답니다. 

 

문워치를 차보며 느낀 것은.

 

이 시계가 다른 시계가 주지 못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꼭 달에 갔다온 헤리티지가 아니더라도 말이죠. 

 

오래 오래 아껴주며 함께 해야 겠습니다. 

 

선택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특히 정성어린 댓글을 주신 claudiokim 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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