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해본 791)
안녕하세요
네이버카페에서만 활동하다가 타임포럼 파네라이 게시판에 처음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ㅎㅎ
꾸준히 활동하고 싶습니다
현재 1312를 보유중에 기추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여러 브랜드와 시계를 돌아봤지만 큰 체격, 두꺼운 손목, 큰손으로 인해 보통 많은 분들이 착용하시는 시계는
역시나 저의 손목에 올리면 영략없이 조카들 시계로 둔갑하더군요
그래서 기추 모델도 파네라이로 정했고 매일매일 홈페이지와 구글 검색을 했습니다
(1312에 눈이 익숙해지다보니 다른 브랜드의 시계는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청판과 녹판보다는 우선적으로 흰판으로 기추를 하고 싶었습니다
1312를 구매하기전부터 654모델에 관심이 많았지만 방문했던 매장에선 단종으로 더 이상 구할수 없다는 말을 들었었습니다
(1312 : 8월말 구매)
기추를 알아보면서 일주일전까지 파네라이 2곳의 매장에 동일하게 654에 대해 문의했지만 구할수 없다는
똑같은 말만 들었습니다
654는 아예 마음을 접고보니 라디오미르791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현재 많이 팔리고는 있는 파네라이의 디자인과 전혀 다른 느낌이 좋았습니다
오늘 매장가서 실착을 했을때도 저의 두꺼운 손목과 잘 어울렸습니다
791로 마음을 정하고 매니저님께 654 해외중고거래는 어떨까 여쭤보니... 한참 확인하신 후 국내에 물량1개가 있다고 하네요
타매장에 있어 실물은 보지 못했고 내일이나 확인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모르니 디파짓은 걸어놓았구요
(654 구글 사진펌)
실물을 보지 못해 어떤 느낌일지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ㅎㅎ
https://www.panerai.com/ko/collections/watch-collection/luminor/pam00654-luminor-yachts-challenge---44mm.html
하지만 오늘 저의 마음을 사로 잡은건 233이였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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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9.11.2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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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19.11.29 09:28
저도 654가 더 파네라이스럽게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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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guy28
2019.11.29 11:46
저도... 654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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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st7760
2019.11.29 11:56
654가 깔끔하고 어떤 스타일에든 어울리기 쉽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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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9.11.29 15:34
654 완전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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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테
2019.11.29 20:17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654로 확실히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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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9.11.30 01:26
심지어.. 654는 실물이 사진보다 훨씬~ 더 이쁘죱.. .^^
음.. 개인적으로는 791보다는 654가 더 파네라이스러워 모입니다. ^^ 하지만 실착해 보시고 정하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