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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취미생활을 하다보면 함께 공유한다는 것에 있어 큰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즐거운게 가족들과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취미 생활에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기려고 노력하는데 꾸준히 지켜보던 제가 모시는 회장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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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인들이 즐겨하는 크로스샷을 찍어봤습니다.
핸즈에 반사되는 빛을 보는 즐거움이 큰게 하나의 즐거움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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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620의 다이얼은 파네리스트들의 심리를 충족시키는 

3,6,9,12 표기,  샌드위치 다이얼 그리고 스몰세컨 까지 구성되어 있어
다이얼의 구성은 아주 맘에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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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이크로 로터의 활용한 P.4000 무브먼트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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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은 파네라이에서 볼 수 없는 얇은 두께를 경험할 수 있어 
두꺼움에 대한 어색함을 말씀하시는 회장님 손목에 딱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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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보니 회장님과 제가 서로 손목에 사진 찍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며 웃곤 했습니다.
위에 사진에 보시면 흐리긴 하지만 회장님께서 손목에 사진 찍는 모습이 숨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시계라이프를 즐기시는 회원님들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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