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주말이 빠르게 지나가는군요,
이번 주말은 잡힌 약속들을 줄줄이 취소하고 칩거모드였네요, 참 아쉽습니다. ;;
티한잔과 함께 주말을 마무리하면서
브라운 톤 스트랩들이 채워져있는 파네라이들을 꺼내어 담아봤네요.
각각 372, 995 그리고 1086입니다. ^^
정면만 주로 보아오다가 이렇게 빗겨서 봐주니 또 색다른 느낌이군요. :)
특히 372, 995의 사파이어 돔 글라스가 다시 보아도 참 마음에 듭니다 ㅎ
돔글라스의 위 모델들과 달리 1086은 베이스답게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1086의 강렬한 야광 성능과는 반전되게도
평소에는 단아하고 얌전한 외관입니다. ㅎㅎ
포스팅하고 보니 공교롭게도 제가 좋아라 하는
3 6 9 12 가 모두 존재하는 다이얼ed 팸들만 꺼내 담아보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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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동 리스티 분들은 어떠한 팸 디테일들을 선호하시는지 문득 궁금해지기도 하네요~ㅎㅎ
주말 중 리스티분들의 포스팅들을 보면서,
멋진 모델들에 대리만족도 하고 또 스트랩 뽐뿌도 다시한번 받으면서 또 한주가 지나갑니다~ㅎㅎ
내일부터 본격 영하권이라고 하던데,
다들 든든하게 입고 외출하시고
남은 주말시간도 즐겁고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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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abiyau
2020.11.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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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11.29 22:47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72도 422도 빈티지한 1950 케이스의 멋진 형제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
실물을 접해본 적이 있는데, 422의 스켈레톤 백 인디케이터가 특히 매력포인트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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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0.11.29 21:54
제 라인업에는 돔글라스가 없지만
그 감성을 익히 알고 있어서ㅎㅎ
저도 기회가 된다면 하나쯤은 갖고싶은 매력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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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11.29 22:50
파네라이의 돔글라스는 우뚝 쏫은 그리고 플랫하게 솟은 두가지종류로 보입니다만,
투박한듯 보이는 요 사파이어크리스탈 유리가 다이얼에 왜곡을 주어 더욱 빈티지하게 만들어주는 듯 합니다. ㅎㅎ
ClaudioKim님의 컬렉션이 이미 훌륭하시지만, 그래도 나~~중에라도 하나 들이시길 추천드려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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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7
2020.11.29 23:58
너무나 멋진 시계들이네요! 995돔도 아주 독특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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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11.30 22:18
995과 233의 돔의 곡률은 비슷하게 우뚝 솟은 글라스인것 같습니다. ㅎ
마이크로 로터가 달린 슬림한 무브라 착용감과 함께, 돔글라스로 빈티지한 존재감을 보여주네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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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0.11.30 10:11
요포스팅만봐도 웃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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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11.30 22:19
눈이 즐거우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
편안한 월요일 저녁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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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파소
2020.11.30 11:22
밴드도 깔맞춤이고, 컬렉션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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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11.30 22:20
파네라이가 다양한 스트랩들을 잘 소화해주지만, 뭐니뭐니 해도 브라운톤의 가죽 스트랩이 기본적으로 잘 매칭되는 듯 하네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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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보이
2020.11.30 22:53
돔글라스는 매력이져ㅎㅎ 넘 이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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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12.02 07:42
타 브랜드의 돔도 멋지지만, 파네라이 브랜드의 돔글라스 존재감은 남다른듯 하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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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20.12.02 09:29
관리상태가 거의 공장출고 버전이네요..
멋진 팸들을 막 쓰는 저는 반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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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12.03 12:04
아 그런가요? 과찬이십니다 ㅎㅎ 사실 저도 편하게 착용하고 있습니다만,
시계생활의 습관인지 왼손목을 살짝 조심했던 적도 많은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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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ier™
2020.12.03 14:41
파네라이는 정말 다른 브랜드에서 볼수 없는 다이얼의 단순함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것이 있는것 같습니다.
로렉스 오메가 이런 시계들만 접하다가 최근 불가리 AP이런 브랜드를 접하면서 그들과 또 다른 세계?가 있는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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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12.04 08:18
멀리서봐도 파네라이는 구분이 될 정도로 큼지막하고 둥글둥글한 외관이 바로 알아보게 해주는 듯 합니다. :)
말씀대로 저도 선호도(디테일)를 좁혀가면서도, 다양한 시계들을 두루두루 경험해보려고 하고 있네요.
좋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372 넘 멋지네요!!
372 구하려다 422 구입했는데..
자꾸 눈에 들어오는 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