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계가 제 수준에 맞게 다 갖춰졌다 생각하고 한참 안들어왔었는데
339가 좀 커보이는게 아쉬워서 또 들락거리기 시작했네요
마지막 들어왔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47mm가 눈에 많이 띄는데
파네라이에서 미는걸까요? 회원님들 취향이 변한걸까요?
저에겐 47mm가 살짝 부담스러운데 말이죠
그래도 파네동인데 어제와는 같지만 시계 사진 하나 올립니다
부끄럽지만 시계줄은 제가 만든거구요
질문만 한다고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글 쓸때마다 포인트가 깎이네요 ㅜㅜ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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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42, 44 로 시작해서 47 갔다가 본인 갈길 간다고 초반에 이야기 들었는데
뭐 저 말이 정설은 아니고 보통 그러하더라 정도 인거 같습니다
전 42로 입문해서 바로 47로 점프한 케이스 인데 제 눈에는 47라인이 가장 멋지고
내가 원하는 요소의 디자인 기술력이 잘 구성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파네라이 하면 밀리터리 감성이 크다보니 그것에 끌리는게
분명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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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y
2021.02.22 08:17
저는 44만 한 10년 차다가 47도 하나 구해서 1년 좀 넘게 차고 있는데 자꾸 커보이네요 어디서 보니 손목이 18은 되야 47이 어울린다고 하던데. 파네라이는 계속 47만 내놓는것 갘고... 그냥 자기 만족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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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9
2021.02.22 09:01
루미노르 기준, 제품은 44mm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47mm는 매니악한 라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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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y
2021.02.22 09:20
아 그런가요?? 사람들 사진과 장터를 보면 47이 많이 보여서 파네라이에서 47을 많이 내놓는구나 생각했네요... 자기가 찾는 건 잘 안보이는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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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9
2021.02.22 18:09
타임포럼 파네동에 매니악한 회원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런 것 같아요ㅎㅎ... 실제 판매되는 건 44mm가 압도적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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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파네라이는 보다보면..결국 파네라이는 47미리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 47 로 시작을 해서 그런지 모르지만...제일 파네라이 다운 발란스를 주는게 47미리 같더군요^^;;
그래도 최근엔...파네라이도 대중성쪽에 많은 무게를 두는거 같습니다
44미리 위주의 신상과...한정판들...
그리고 42도 이제 점점 더 신경 쓰는거 같더군요^^
예전보다 뭐랄까 파네라이가 대중성에 무게를 두면서....케이스 크기도 확실히 작은 사이즈쪽으로 신제품을 신경 쓸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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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y
2021.02.22 09:25
하긴 듀에라인으로 42도 신경쓰기 시작한 것 같긴 하네요... 저도 한 2~3년 차면 적응될랑가요?? ㅋㅋ 339가 스펙은 딱 좋은데... 무브먼트가 p.2000대 이고.... 숫자가 3, 6, 9, 12 다보이고 날짜창 없고.... 47 좋아하는 사람들은 47이 별로 없다고 하고 44 좋아하는 사람은 47만 나온다고 하고 하는거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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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개인취향이겠지요...
저는 44가 42처럼 보이는 손목이라... 47아니면 의미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보통 다른 분들은 오버사이즈 느낌으로 착용하다가 중독이 많이 되시는데..
요즘은 44라인업이 강화되고, 47이 상대적으로 약해진 느낌이라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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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y
2021.02.22 10:20
제가 무브먼트를 p.2000대로 찾다보니 별로 없다고 생각했나보네요... 다들 공통된 의견은 파네라이에서 44를 밀고 있다는 말씀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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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스트랩까지 제작가능하신건가요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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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y
2021.02.25 12:49
가죽공방 다니는데.. 배우는 것은 가방인데.. 맨날 엉뚱하게 시계줄이나 만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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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의 주력은 확실히 44인데, 요즘 출시들이 47미리가 많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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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y
2021.02.25 21:28
제가 본 것이 제대로 본 건 맞는가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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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gml
2021.02.25 16:33
포인트 뭐 신경쓰실거 있나요.. ㅎㅎ
339는 좀 신기하게 실착 시 커보이는 것만 빼고는 명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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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y
2021.02.25 21:27
그래서 339 스펙을 가진 44mm를 찾는데... 보기 힘드네요.. 무브먼트가 p.5000이 하나 있어서 339와 같이 p.2000대를 구하는데... 매물이 별로 없네요..
글쎄요. 44mm or 47mm, 뭐든 개인취향이죠. 저는 시계에 따라 어떤건 44mm, 어떤건 47mm가 끌리네요.
Btw, 코도반 느낌의 스트랩이 아주 멋집니다. 재주가 좋으시네요. 시계하고도 잘 어울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