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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 737  공감:5 2019.07.01 01:33

안녕하세요 에클입니다.

지난  25일 블랑팡 오션 커밋먼트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사진들 다듬고 수정하느라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SJ Kunsthalle 전경 입니다.

1. 메인.jpg


입구 들어가자마자 바로 맞닥들이게 된 이미지구요.

1-1.입구 메인.jpg


초입부에서 피프티 패덤즈의 헤리티지, 빈티지 모델, 전시된 수중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1-2. 빈티지1.jpg1-2. 빈티지2.jpg
빈티지모델(안티 래디에이션, 립, 밀스펙) 세피스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 올라가보니 벽면에도 샤크 사진이..
2-0 상어.jpg
입체감 있게 벽면프린팅 되어있더라구요.


한쪽 코너에서는 씨어터 영상관이 자리잡고 있었고 블랑팡 피프티패덤즈의 헤리티지, 다이버워치의 변천사 및 기술력등이 주 내용이였습니다.

씨어터에 잠시 들렸을때 나온 영상중 하나를 소개해봅니다.

2-0 씨어터 VWT.jpg

다이버 와치 피프티 패덤즈 신모델 출시를 기념하기 위하여 엘리트 프리다이버와 파트너십 체결이 수중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엘리트 프리다이버가 수심 100m가량에 도달후 그 현장에서 프리다이버 손목에 체결후 올라오는 내용이였습니다.
참고로 깊은 수심 도달방법은 VWT(Variable Weight Apnea)경기에서 사용하는..하강시 무거운 썰매를 타고 하강했다가 본인의 다이빙 실력으로 상승하는 종목이 있는데요.
위 썰매를 사용하여 파트너십 행사를 무사히 마쳤더라구요^^


영상관에서 나와 파티 분위기를 찍어보았습니다.

2-0 파티1.jpg2-0 파티2 모자이크.jpg

금일의 테마와 어울리게 블루 조명과 비트있는 음악속에서 모두들 파티 분위를 즐깁니다.


2-0 파티3.jpg2-0 파티4.jpg
보드카 그레이구스, 샴페인, 칵테일이 제공되었고 안주로는 심해의 해초류?를 형상화한 튀김이 유리병안에 들어있었습니다. 아이디어 좋더라구요ㅎ 사진에는 없지만 카나페도 제공 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신제품들을 살펴봅니다.

2-1 신모델1.jpg

좌측 피프티패덤즈 티타늄 케이스, 우측 피프티 패덤즈 한정판입니다. 한정판 모델은 12시 제외한 인덱스 디자인이 밀스팩와 흡사했구요.
전면 다이얼 하단부에 양각 처리된 숫자 '7' 배치되어 있는데요. 이는 방수성능 7기압을 나타냅니다. (줌인 사진이 없네요,,)


2-1 신모델2멀리서.jpg
피프티패덤즈 세라믹 다이얼!! 레드골드 케이스도 있었구요.


2-1 신모델2접사.jpg
전모델 좌측에 있던 티타늄 케이스와 케이스 소재만 다른것이 아니라 다이얼 또한 세라믹으로 제작된점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블루블랙 컬러의 세라믹 다이얼은 처음접해 보았고 제겐 가장 끌리는 모델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실착해보고 싶었으나,, 안된다 하더라구요;;


2-1 신모델3(0.토탈).jpg

2-1 신모델3(1.에어커맨드).jpg

유일한 파일럿 워치.. 에어커맨드입니다.


2-1 신모델3(2.밀스펙).jpg
밀스팩이구요.


2-1 신모델3(3. 바라쿠다만 착용).jpg
실착 가능한 바라쿠다 한정판만 착용해보았습니다. 직경이 45mm가 아닌 40mm라 제 손목에 적합한 핏이였습니다.
케이스백 로터는 18K 로터였는데 색상이 그레이컬러인게 독특했습니다^^


2-1 신모델3(4. FF와 찰칵).jpg

벽걸이 FF와도 한컷 남겼습니다ㅎㅎ


잠시 숨을 고르고 셋트장 작품들을 둘러보았습니다.

3. 곰베싸1.jpg3. 곰베싸2.jpg3. 곰베싸3.jpg

곰베싸(Gombessa) 원정 1,2,3에서의 기록들입니다.


4. 데코1.jpg
다이버 워치 히스토리 서적과 수중 포토그래퍼 조각상이 있구요.


4. 데코2.jpg
수중생물 화보집도 있습니다.


그리고 셋트장 중심부에 또다른 시계 석점이 놓여있었습니다.

5. 메인1.jpg

이것들인데요.


먼저 x패덤즈

5. 메인2.jpg5. 메인3.jpg
직경 55mm 두께 24mm의 큼지막한 케이스이지만 티타늄 소재이기에 부피대비 무게감이 많이 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수심 측정 인디게이터가 2개이며 0~15m, 0~90m 영역으로 나뉘어 있고 상승시 감압시간 또한 5분 단위로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프리다이버가 아닌 공기통을 메고 입수하는 스쿠버다이버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음은

5. 메인4 복사.jpg

씨어터에서도 소개된


5. 메인5.jpg

뚜르비용 8 Jours입니다.


5. 메인6.jpg5. 메인7.jpg
뚜르비용을 탑재한 긴 리저브 타임을 갖는 8 jours(Eight days) 컴플리케이션 FF 입니다.


마지막 녀석은

5. 메인8.jpg5. 메인9.jpg
세라믹 베젤 바티스카프!! 레드골드(좌), 크로노그래프 플라이백 티타늄케이스(우)입니다.


이들을 보고나서는 옆에있던 VR체험을  해보았습니다.

6. VR가상체험.jpg

영상중 스쿠버 다이버가 상어무리들을 촬영하고 먹이감을 주는컷, 일명 샤크피딩이라 불리우는데 수십마리의 백상아리들이 먹잇감을 향해 몰려들고 뜯는 장면을 생동감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7. 타투.jpg
마지막에 발견한 스캔코너로 손목 위에 샤크한마리 새겨넣었습니다!~


그러고는 포토존에서 기념샷 남기려는 찰나에 타브랜드 코리아 관계자 분들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어 대화나누고 사진도 함께 찍었습니다^^

8. 투게더 블러.jpg

팔에는 샤크 프린팅이ㅎㅎ 출력결과물은 제 핸드폰 사진파일로 전송 되었더라구요~


기념샷을 끝으로 두 시간 꽉찬 행사를 즐기고 귀가하였습니다.

9. 라스트 간지컷(내용무).jpg


이번 행사는 블랑팡의 과거 여타 행사들과는 달리 "해양"이라는 주제로 모두 함께 즐기는 파티컨셉 이였습니다.

해외바이어, VIP 고객, SNS 인플루언서를 위한 축제의장 느낌이 강하였는데..

처음 선보이는 파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갈수록 젊어지는 수요층을 고려한것으로 보입니다.

시계에 좀 더 집중 할 수 있는 섹션, 혹은 조용한 부스를 별도로 마련 했었더라면 더 좋았을 테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물 바다 수중생물을 좋아하고 프리다이빙을 즐기다보니 수중전문 포토그래퍼가 찍은 사진&영상 감상만으로도  매우 만족하였답니다.

메인스테이지 한면을 꽉채운 대형 스크린에서 뿜어져 나오는 영상 또한 마치 츄라우미 수족관에 온 느낌을 받을정도로 생동감 넘쳤구요.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블랑팡 관계자 및 타임포럼 운영진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전세계 바다의 보존과 생태계 보호활동 후원의 선두주자 블랑팡의 수중탐사활동 사진을 끝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잭피쉬, 만타, 백상아리, 흑등고래등)


1.jpg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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