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레망 가죽스트랩(뒷면 우레탄) 간단 리뷰 Independent
개인적으로 더운 여름철 냄새나는 가죽스트랩때문에 가죽 스트랩으로 된 시계들 대부분이 보관함 안에서 무더위가 지나기만 기다리며 고이 모셔두기만 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드레스 워치가 차고 싶은 날이 있기때문에 대안으로 내피를 가죽이 아닌 우레탄으로 마감을 하여 착용하고는 하고는 합니다.
이전 어떤분이 포스팅에서 레망 스트랩의 경우 내피가 가죽이 아닌 우레탄으로 되어 있다고 하여, 이번에 구매를 하여 간단한 사용기를 남깁니다.
1, 색상 : 검정, 다크 브라운, 브라운 이렇게 딱 3가지만 있었습니다. 여름이라서 조금더 산뜻한 색상을 찾고 있었는데, 선택이 안된다고 합니다.
매우 아쉬운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2. 외피 : 악어가죽이지만 하단 스트랩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가죽의 외각 쪽을 사용해서 그런지 무니가 크지 않습니다.
다른 색상은 모두 좋은 부위를 사용하였는데,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냥 해당 상품을 구매를 했습니다.
3. 내피 : 고무지만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크XXXX 제품 中우레탄 내피로 맞춘 제품이 있지만 그런 것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입니다.
끈적임도 없고 알칸타라처럼 아주 부드럽습니다. 이 느낌 하나로 이 제품을 구매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4. 기타 마감 : 훌륭합니다.
5. 가격 : 맞추는것과 비교하여 약 10만원 정도 비쌉니다. 하지만 시계 브랜드 치고는 아주 저렴합니다.
게다가 매장에서 친절히 다과도 준비를 해주니 아주 만족 스럽습니다.
6. 총평 : 내피의 우레탄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고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촉감이라 기존에 우레탄, 방수 스트랩에 비해 퀄리티가 가장 뛰어납니다.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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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
2019.07.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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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li
2019.07.06 10:09
갑자기 슬퍼지네요~~ㅠㅠ 역시 여름엔!! 브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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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X007
2019.07.05 23:37
블랑팡 직원들은 요즘도 친절한가 보군요.
시계를 알고나면 블랑팡 만큼 드레스 스포츠 에로틱? 모두를 아우르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하이엔드도 없는데
숨은 보석마냥 의외로 인지도가 올라가지 않아 조금은 안타까운 브렌드죠
역사를 보더라도 약간 가슴이 저민다고나 할까 뭐 그런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합니다.^^
레망 100M 방수라 굉장히 실용적인 정장시계인데 (참으로 블랑팡 다운)
단종인지 홈페이지상에서는 사라졌더군요.ㅠㅠ
블랑팡이 브랜드 정체성에 맞게 레망 같은 실용적인 정장시계 라인을 다시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러버밴드 장착해서 착용하고 싶네요 블랑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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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li
2019.07.06 10:12
확실히 조금 비주류라 그런지 엄청 친절합니다. 하이엔드(?)중 그나마 괜찮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어 접근가능성도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레망이 단종된거는 저도 매우 아쉬운거 같습니다. 바쉐론의 오버시즈 같은 포지셔닝을 담당했던거 같은데요 비즈니스 캐주얼에 알맞은 그런 시계가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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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er
2019.07.06 23:53
오 이거 정말 괜찮아보이네요^^
빌레레 기본 모델도 착용이 가능하겠죠?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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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45
2019.07.07 06:33
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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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2019.07.14 22:28
이정도면 여름용에는 최고의 스트랩아닌가요?
크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__) 추천 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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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MEA1
2019.07.18 22:24
땀나면 약간 앞면 악어가죽에도 약간 영향 있더라구요 ㅠㅠ그래도 실용성은 굳
저도 사용을 했었는데,,, 방수 이기에 내피러버로 인해 과한 땀이 발생하여 외피의 악어 가죽으로 땀이 흡수 되어 ,,,
어이없게도 흉하게 변해서 슬펐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