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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1 553  공감:4  비공감:-2 2020.10.28 15:24

안녕하세요


밍구입니다


한 1년전인가 르쿨트르의 퓨처메틱을 구입했습니다


빈티지 시계이니만큼 다이얼만 살아 있으면 복원해서 찰 수 있겠단 생각으로 영입을 했었죠


그런데...


그 영입의 시작이 지금까지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ㅎㅎㅎ


1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복원중이에요


뭐 다이얼은 어차피 멀쩡한 걸 구해서 괜찮은데.... 무브먼트와 케이스백 부품이 문제였습니다


크라운이 케이스백 뒤에 붙어 있는 구조라서... 부품은 오직 독자적으로 제치만 허용되고 


그 부품이 많지도 않습니다


있어도 엄청 비싸구요 구조를 잘 모르면 수리도 어려운 무브먼트 입니다


페니님의 포스팅을 보면서 공부하고 구글 뒤져가며 부품을 찾다가 안되겠다 싶어 통째로 무브만 구했으나...


문제는 케이스백 크라운에 문제가 있더군요


지금은 1년동안 부품 다 찾고 이제 2개만 더 찾으면 완성이 됩니다


수리처에서 시계를 보며..... 아 1년만에 복원이 되가는 시계는 '니가 처음이다'를 외치며...


손목에 올리는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침 필요한 부품 2개가 딱 있군요


ㅠ.ㅠ


복원이 되는 그 날을 기다려 봅니다


부품아 ~ 빨리와라


KakaoTalk_20201028_140821581_01.jpgKakaoTalk_20201028_1408215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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