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와중에
숙취로 골골대고 있는 쿨가이 입니다;;;;ㅋㅋㅋ
지난번 추석 포스팅때 예고 드린대로 오늘의 포스팅은 새롭게 제 친구로 맞아들인
Luminor Submersible1950 Left-Handed 3-days automatic Titanio pam.569 입니다.
이 친구는 2014년 SE모델이면서 destro submersible이라 아주 새로운 느낌이였습니다.
기본적인 스펙은 47mm 에 자사무브인 P.9000 calibre를 사용하며, 사파이어 글래스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569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와플판 다이얼과 루미너스 도트의 조화와 배열이 맘에 들어서 인데요.
트리튬이면 또 어땟을까? 하는 상상만 합니다... ㅋㅋㅋㅋ
전체적으로 풍기는 이미지는 요즘 나오는 섭머저블 라인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터프함.... 굳이 표현하자면 올드 터프(?)라고 해야할까요?ㅋㅋ
제 이미지와도 잘 맞는거 같아서 애정이 갑니다~ㅋㅋㅋ
티타늄 소재라서 그런지 615에 비해서는 좀 가벼운 편이며 손목에 감겨들어가는 착용감이 아주 괜찮습니다~ㅋ
제가 소장하고 있는 615와는 좌.우 밸런스가 맞는데다.... 느낌도 겹치는게 없어서 이번 기추는 아주 만족 중입니다.
다음에는 615와 같이 pic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
한정판 383/1000 입니다.
어제 처음 개봉해서 착용하면서 PAM에 빠지는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역시 각 모델들만의 특유의 스토리와 매번 새로움과 복각을 동시에 추구하는 파네라이만의 독특함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여러 브랜드의 시계를 거쳐보면서 느끼는 겁니다만... 저에게는 파네라이는 인생 시계인듯 합니다.
다소 엉성한 포스팅이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리스티 분들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ㅋㅋㅋㅋ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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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계초보
2018.09.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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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guy28
2018.09.29 16:17
ㅋㅋㅋㅋ 빠진지는 한참 된거 같아요~
근데 헤어나올 수 없는.... 그런 마성의 시계인듯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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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7
2018.09.29 16:20
데스트로에 와플, 티타늄바디 섭머저블! 너무 멋지네요. 축하합니다! 매칭한 그린 러버도 멋져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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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guy28
2018.09.29 16:27
감사합니다~ㅋㅋ 여러가지 사항들이 눈을 자극해서... 참으려고 했지만....ㅋㅋㅋ
기추하고도 지금까지도 자기만족 중이 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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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피아노
2018.09.29 17:29
딱 보고 와플다이얼이 넘나 이쁜! +_+
왼손용 파네라이는 타 브랜드에서 느낄수 없는 다양한 매력이 존재하는군요!! 쿨가이님처럼 저 또한 인생 시계를 꼽자면 단연 파네라이를 꼽고 싶습니다 ^^ 기추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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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guy28
2018.09.29 19:23
초보피아노님의 911에 비할수 있을까요?ㅋ
앞으로의 스페셜 팸들이 참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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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닭
2018.09.29 17:41
와우!!섭머 데스트로 넘 멋지네요^^
와플판에 데스트로 쿨가이님을 위한 시계네요
주인 제대로 만난거같습니다
득템엔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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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guy28
2018.09.29 19:24
감사합니다^^
569의 와플판은 정말 매력적이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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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삼
2018.09.29 17:49
득템의 속도가 무서운 쿨가이님이시네요.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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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guy28
2018.09.29 19:25
아닙니다ㅋㅋ 뚱이님을 따라가려면 아직 멀고도 또 멀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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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왕룬희
2018.09.29 18:42
데스트로에 와플디자인이라...
쿨가이님과 잘 어울리고 너무 이쁩니다..
가열찬 득템... 바로 스피릿이죠.
추천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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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guy28
2018.09.29 19:26
감사합니다^^ 스피릿 충만한 룬희님의 기추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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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8.09.29 19:08
스페셜에디션 개봉기는 언제나 흥미롭죠. 데스트로 모델만큼은 왼손, 오른손 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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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guy28
2018.09.29 19:39
아직 많이 모자란 글솜씨라서....;;ㅋ 노력해야 될듯 합니다ㅋ
데스트로가 이래서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가 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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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림
2018.09.29 21:12
와플다이얼이 참 매력적이네요~ 데스트로 모델과 일반모델과의 착용감 차이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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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guy28
2018.09.30 23:07
제 착용감보다는 느껴지는 기분자체가 좀 색다릅니다ㅋㅋㅋ
레이어드 하기에도 데스트로가 더 편하구요ㅋ
굳이 착용감을 표현하자면...
운동장을 반대로 뛰는 느낌(?)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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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곰순이
2018.10.01 08:13
569의 마초간지 대박이네요 와플다이얼은 25의 그느낌과는
또 다르구요^^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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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guy28
2018.10.01 09:51
25의 다이얼을 한번 보니 조금 느낌이 다르긴하네요~ㅋㅋㅋ
마초간지... 딱 어울리는 말 같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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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ck
2018.10.01 15:20
와플 다이얼도 색다르네요! 트리튬 아니더라도 충분히 빈티지 느낌이 물씬 납니다!
섭마저블도 하나 들여야하는데 포스팅 볼때마다 다 사고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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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boy
2018.10.01 19:22
569정말 특이하고 멋진 섭머저블입니다.
615와 함께 쿨가이님의 컬렉션을 꽉 채워주는것같습니다.
팔찌와도 좋은매칭을 보여주는군요^^
넘버가 참 좋습니다.
크으 파네리스트의 길에 빠지셨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