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Panerai.png

Panera2 614  공감:4  비공감:-1 2020.07.18 15:15

안녕하세요 Panera2 입니다.


논산에 위치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 장소인 선샤인 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요


사본 -DSCF1715.png


선샤인 스튜디오는 논산시가 부지와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미스터 션샤인 드라마 제작사, 방송콘텐츠 제작사가 공동투자하여 촬영장을 조성한 국내 최초의 민관합작 드라마 테마파크라고 합니다.


약 6천평 규모에 근대양식 건축물 5동, 와가 19동, 초가 4동, 적산가옥 9동이 어우러져 1900년대 초반 개화기 한성의 풍물이 상징적으로 재현된 국내 유일의 공간이라는군요


(운영시간은 10:00~18:00, 관람료는 성인 1인 7천원, 매주 수요일 휴무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본 -DSCF1904.png

사본 -DSCF1725.png

사본 -DSCF1728.png

사본 -DSCF1730.png

사본 -DSCF1731.png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글로리호텔입니다.


1층에는 기념품 구매 및 촬영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은 카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본 -DSCF1754.png


2층에서 바라본 전망인데 스튜디오에서 제일 높은 곳이라 촬영장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사본 -DSCF1779.png


호텔 다음으로는 양품점을 찾았습니다.


사본 -DSCF1781.png

사본 -DSCF1791.png


양품점에는 촬영했던 의상들이 있으며 둘러보시고 마음에 드는 옷은 대여가 가능하다고 하니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사본 -DSCF1796.png

사본 -DSCF1828.png

사본 -DSCF1829.png


한성전차입니다. 당시 꽤나 비싼 요금을 지불해야 탈 수 있었다는군요


사본 -DSCF1826.png

사본 -DSCF1832.png

사본 -DSCF1834.png


한성전기의 1층은 실제 과거 일광전구 공장에서 사용했었던 각종 기계와 부속,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한 쪽은 카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본 -DSCF1843.png

사본 -DSCF1840.png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이 태극기가 보이는데요


이 태극기는 1886년부터 1890년까지 고종의 외교 고문을 지낸 미국인 데니가 1890년 5월 청의 미움을 받아 파면되어 미국으로 돌아갈 때 가져갔던 것으로, 일명 '데니 태극기' 라고도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태극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태극기로 추정된다. (출처 - 선샤인 스튜디오)


좌, 우 벽면에는 미스터 션샤인 배우들의 사진과 드라마를 소개하는 내용들이 부착되어 있고


사본 -DSCF1846.png


안쪽에는 유진초이(이병헌)의 집무실과 의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본 -DSCF1855.png


우측 돌길을 올라가면 일본식 주점인 동매방이 있는데요 그 곳으로 향했습니다.


사본 -DSCF1877.png

사본 -DSCF1879.png

사본 -DSCF1871.png

 

동매방 한 쪽에도 역시 태극기가 있습니다.


사본 -DSCF1868.png


거의 다 둘러보고 돌아가기 전 홍예교에 올라가 몇 장 담아봤습니다.


사본 -DSCF1886.png

사본 -DSCF1891.png

사본 -DSCF1889.png

사본 -DSCF1899.png


pam 사진이 빠지면 섭섭하지요 ^^;


여름이라 웬만하면 가죽 스트랩은 피하는데 가을까지 기다리기엔 인내심이 부족하네요 ㅎㅎ


용량으로 인해 더 올리지 못했으나 이 밖에 볼 것들이 좀 더 있으니 한번 놀러 가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주말에는 제법 관광객이 찾으신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근처에 논산 훈련소도 있으니 옛 추억에도? 잠겨보시는건 어떨까요? ㅎㅎ


태극기와 함께한 1144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사본 -DSCF1873.pn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OFFICINE PANERAI BASICS [28] 타임포럼 2012.04.18 25662 9
공지 파네라이 포럼에서... [163] bottomline 2007.07.19 23637 24
22771 24 DAYS [33] file EARL 2020.07.28 708 10
22770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 드립니다..입문 준비... [11] cromking 2020.07.28 379 4
22769 안녕하세요 616 기추입니다 [19] file 번개맞은타잔 2020.07.27 664 3
22768 월요일 오전 [6] file 스위스라이크 2020.07.27 304 1
22767 파네라이 입문했습니다! [14] file HanDDon 2020.07.27 568 5
22766 Pam992 기추했습니다 [16] file GShockMRG 2020.07.27 932 7
22765 Scripto/Typography 동서양 스트랩의 매력, 233과 995 :) [10] file energy 2020.07.26 645 3
22764 233으로 입당신고 [29] file 스위스라이크 2020.07.26 706 8
22763 파네라이 288 착샷 [3] file 시계매니아입니다 2020.07.25 537 0
22762 [스캔데이] 이태원은 좋군요 [27] file 디오르 2020.07.25 742 5
22761 [스캔데이] 주간 파네라이 [8] file Howard7 2020.07.24 652 2
22760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10] file akarj 2020.07.24 325 1
22759 [스캔데이] 오랫만에 참여합니다~^^ [4] 후닠ㅋㅋ 2020.07.24 330 1
22758 [스캔데이] 밤새.... [13] file 파네라이짱 2020.07.24 414 3
22757 [스캔데이] 제주도에서 찍은 979 몇장 [17] file LifeGoesOn 2020.07.24 651 8
22756 파네동 첫인사에 성의가 부족했던듯 하여 다시 인사 올립니다. [17] file cr6 2020.07.23 737 8
22755 본래옷으로 갈아입은 620 [12] file PO85 2020.07.22 610 0
22754 첫 파네라이 입니다. [11] file cr6 2020.07.22 711 5
22753 [득템신고] 주말, 팸 한점을 더 득템하게 되었습니다~~ :) [54] file energy 2020.07.20 1364 14
22752 파네라이 첫구매 신고합니다 [21] file 번개맞은타잔 2020.07.20 761 3
22751 pam 973 과 pam 1048입니다 [24] file 윤진상 2020.07.18 1048 2
22750 파네리스티를 만들어내는 파네라이의 감성 [25] file 제이슨77 2020.07.18 788 5
»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속으로... [20] Panera2 2020.07.18 614 4
22748 수영장에서 560 [15] file 스페냐드 2020.07.18 495 2
22747 입당 신고합니다 [13] file 치즈드래곤 2020.07.18 557 2
22746 컴포짓 504 [13] Howard7 2020.07.17 499 2
22745 974와 화이트 러버~ [18] file akarj 2020.07.17 567 1
22744 [스캔데이] 무더운 금요일의 233 [29] file energy 2020.07.17 598 4
22743 [스캔데이] 잠시 휴식을 위해 제주에 왔습니다. [16] file LifeGoesOn 2020.07.17 570 9
22742 간만에 나들이... [10] file 말대구리 2020.07.17 375 1
22741 오랜만에 기추 했습니다~ [24] file 홍야~ 2020.07.17 554 7
22740 [스캔데이] 시원하게 카페에서~ [16] file 파네라이짱 2020.07.17 289 0
22739 오랜만에 510 [5] file 시계가좋앙 2020.07.16 460 2
22738 372가 단종 된다고 하네요 [21] file 파료 2020.07.16 905 1
22737 5년만에 기추 [22] file 사이다18 2020.07.16 86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