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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갤러리아 EAST 1층, 늘 팝업행사를 하는 자리에 오메가 크로노스코프 행사가 열렸다는 말을 듣고 부랴부랴 눈오는 날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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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행사가 스피드마스터에 대한 것임을 알기 쉽게 오메가와 스피드마스터 로고만 있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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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전 문워치와 함께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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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맞춰 지하1층 시계 부띡들이 모여있는 곳에는 오메가의 현행 주력모델들을 전시해두었습니다.


최근 인기가 많은 아쿠아테라 월드타이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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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문워치 화이트다이얼(화이트골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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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 수 없는 스누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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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계마다 하단에 디스플레이를 통해 어떤 시계인지 소개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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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층과 지하를 연결해주는 계단에는 크로노스코프 광고를 전시해두어 오메가가 힘을 쓰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측에는 금번 크로노스코프 라인업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흰판 블루인덱스 모델도 있습니다.(해당 모델은 미전시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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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면, 크로노스코프라고 명명한 최초의 시계부터 시작하여 크로노스코프 라인의 헤리티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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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금번 크로노스코프 다이얼에 타키미터, 펄소미터, 텔레미터가 그려져있는 만큼 헤리티지가 되는 시계들도 해당 스케일들을 가진 시계들을 위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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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턱시도 같은 이 시계는 타키미터, 펄소미터, 텔레미터가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속도를 측정하는 타키미터, 맥박을 측정할 수 있는 펄소미터,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텔레미터가 있는데, 사실 텔레미터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텔레미터의 경우 눈으로 본 시발점과 귀로 듣는 소리간의 간극을 통해 거리를 계산할 수 있는 기능인데, 번개가 칠 때 천둥소리가 몇초 뒤에 들리는지를 통해


번개가 어느 지점에서 치고있는지, 이를 응용하여 전쟁터에서 포탄이 발사되는 것을 보고 소리가 들리는 차이를 통해 적의 위치를 파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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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전 시계의 베리에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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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에 출시된 시계가 43년에도 다른 베리에이션으로 출시가 되는걸 보면 당대에 꽤 인기가 있었던 라인업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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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시계는 용두가 사라졌는데 채우지 않은걸 보면 제치부품의 의미를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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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시계들에서 무언가 현행같은 시계가 나왔습니다.


이런 시계가 오메가에 있었는지 처음 알았는데 마치 파르미지아니의 톤다가 생각나는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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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에는 금번 출시한 크로노스코프 시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화이트다이얼 블루인덱스는 전시가 되지 않았습니다 ㅠㅠ


기존 9300번대 무브에서 로터와 데이트를 삭제하여 출시했는데, 그걸 모르고 본다면 전혀 다른 시계, 전혀 새로운 무브같아보여 참 신선했습니다.


무브의 활용성을 극대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사골이 참 진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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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줄 버전도 있었는데 브라운다이얼과 화이트다이얼에 가죽줄이 제일 잘어울릴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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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바퀴를 돌아가면 시계 네점을 시착해보고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오메가의 청판들을 참 좋아하는데요, 블루잉한듯한 그라데이션이 들어가있는 다이얼을 특히 좋아하는데 위 시계가 딱 그런 느낌이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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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했던 것은 남자만의 전유물로 여겨질법한 스피드마스터에 여성용 라인이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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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 시계인데요, 색조합이 오묘한게 여성분들에게 잘 어울리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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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로노스코프용으로 제작된 무브인데요, 제가 갖고있는 9300번대 크로노 무브와 비교해봤을 때 당연히 무브 배치는 같지만,


플레이트 데코가 완전 다르고 딱봐도 수동시계같은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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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형 문워치 금통을 시착해보았는데, 참 다른 시계와 같은 브레이슬릿이지만서도, 몬가 각 링크들이 작은 것같고, 촤르륵 감기는 것 같고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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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버클이 딱 레트로하게 만들어졌는데, 예전 시계들처럼 저 오메가 로고로도 버클을 분리할 수 있게해두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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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롭게 개선된 무브를 보았는데... 사실 이건 큰 감흥이 없어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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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마지막 반바퀴를 돌면다른 신제품들도 있는데, 블루세라믹이 참 신기하면서도 애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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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이트골드 모델을 보는데 참.. 흰판이 참 이쁘고.. 이게 화골이라니 참 아쉽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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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같은 검정판 스틸/금통을 보는데 참 같은 브레이슬릿인데 링크가 왜 금통이 더 작아보이는지 참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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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행사장 곳곳의 벽을 활용한 디스플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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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행사가 열렸다는 말을 듣고 근처에서 바로 이동하여 보느라 카메라도 안챙겨갔는데,


생각보다 참 볼거리가 있었던 행사같습니다.


다들 기회가 되실 때 방문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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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제 무나치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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