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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피아노입니다.


올해도 어느덧 반이나 지나가고...


작년 이맘때쯤 파네라이 입문 후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pam574를 시작으로 233, 911, 000, 687, 690까지


매력 덩어리 녀석들 덕에 즐겁고 행복한 1년을 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


그렇게 pam의 매력에 빠지고 선배리스티님들께서 작성하신 예전 포스팅을 보던 중...당시 눈에 들어왔던 블랙 pam들이 있었는데요


'9A, 360, 532, 594' 4개의 모델이 가장 마음에 들었으나 구하기가 굉장히 힘든점을 알기에 마음속에만 담아뒀었지요...


포기하고 잊고 지냈는데 얼마 전 LGO님의 594 포스팅을 보니 어찌나 예뻐보이던지 ^^;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구해봤는데 정말 운이 좋게 양도해주시는분을 만나 'pam594'를 득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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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pam만이 주는 느낌이 새롭습니다. +_+


PVD 코팅의 은은한 광, 빈티지한 살구색의 인덱스, 폰트 또한 현행과는 달라서 더욱 특별한 pam이지 않나 싶습니다.


판매자님과 거리가 멀어 구매 당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갔는데 실물을 보는 순간 힘든것도 생각나지 않을만큼 좋았습니다. 먼 길 온 보람이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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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길에 마침 1시 50분이라 한 장 담아봅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3,6 인덱스 야광도료가 고르지 못한데 이것이 빈티지한 느낌을 더 잘 살리는거 같아 마음에 드네요 ㅎㅎ


예전부터 스트랩 모아두고 한번 사진 찍을까 했었는데...


pam594 영입 기념으로 몇 장 찍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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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911, 687, 690, 594 사진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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