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이미미입니다.
시계애호가들과 차를 마시거나 술을 한잔 하는 일들이 있는데,
요즘 부쩍 파네라이에 대한 질문들이 많아진 걸 느낍니다.
예컨대, 입문은 어떤 모델을 해야 하느냐,
510을 사고 싶은데 샌드위치와 쿠키 중에 뭐가 좋으냐,
카보테크 섭머저블은 느낌이 어떠냐,
현행과 빈티지 중에는 무엇이 나으냐,
브론조와 911의 중고가격은 얼마가 적정하냐 등등.....
(솔직히 답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여하튼 요즘 파네라이가 뜨거워진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파네라이는 예전부터 원래 HOT해왔는데요. ㅎㅎ
오늘도 몇 장의 사진으로 스캔데이에 참여해봅니다.
우선 341입니다.
341을 차고 시계애호가들과 차를 마시며 수다떨다 찍은 사진입니다.
멋진 170과 716의 모습도 보이네요.
그 외는 마라톤과 튜더입니다.
버스 타고 퇴근하면서 찍은 에지지아노
사랑님의 데이저스트와 함께 한 에그입니다.
반자들은 모두 크롬하츠입니다.
다음은 602 데이라이트입니다.
785 세트의 흰판입니다.
섭머저블 사이에 자리잡은 데이라잇입니다.
왠지 이렇게 사진을 찍고 싶었습니다. :)
사랑님이 차본 602입니다.
602의 줄은 XS로 주문한 어솔입니다.
끝으로, 제가 좋아하는 배우 고 로빈 윌리암스..... RIP
날씨가 흐릿해서 왠지 분위기 있는 금요일이네요.
멋진 불금 보내시길 바랍니다.
Paneristi forever!
조이미미였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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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사랑
2019.06.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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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19.06.21 11:40
역시 거대하네요
그 어느브랜드도 못따라오는 포스~^^
신입 파네유저분들 많이 들어오시게 꼬득여주셔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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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9.06.21 13:22
로빈 윌리암스 사진이 인상적이네요ㅎ
파네만의 재미진 요소가 많아서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질듯 한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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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진
2019.06.21 13:39
데이라이트도 오랜만에 보는것같아요 ^^
저 역시 주변에서 파네라이 이야기가 많은데 접근성엔 베이스모델을, 금액대 상관없다면 섭머저블을 권장하곤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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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피아노
2019.06.21 18:45
pam594의 짝꿍인 pam602 군요 ^^ 빈티지한 살구색의 인덱스가 참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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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곰순이
2019.06.22 08:58
공감되는 말씀 이십니다.
와이프도 친구도 몰라보는 패션시계였는데
점점 아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유저도
심심치 않게 볼 수있는거 같습니다.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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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7
2019.06.22 10:50
사랑하는 사람과 나눌 수 있는 취미생활이 있다는게 참 좋아보입니다.
사진에는 데이라이트 크로노를 차고 있는 로빈윌리엄스가 우울증으로 너무 빨리 가 버렸죠. 찾아보니 작년말에 소더비에서 경매로 유품 시계 44점을 팔았다고 하네요. 001A, 악토스 GMT, 그리고 다이버 컴파스가 나왔었는데 누가 가져갔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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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9.06.24 02:14
파네라이 모임은 언제나 즐겁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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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
2020.04.19 16:16
우와
저 육중한 모델은 처음보네요
이기지아노 정말 이기적이네요. 언제 봐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