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안녕하세요. 나츠키 아빠입니다.
얼마전에 Tornek-Rayville TR-900 복각판 출시 예정을 안내드리면서 MKII Watches 를 저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해외 사이트의 평판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고 실제 제작 퀄리티가 살짝 궁금해서
현재 구입 가능한 모델인 Cruxible Hellion Date (2nds) 을 한번 구입하여 보았습니다.
(요게 그렇게 큰 인기는 없었는지 세일중이더군요. ㅎ)
요 모델은 Elgin USN BUSHIPS 일명 canteen (수통, 실제로 뚜껑이 있슴) 을 모티브로 한 모델입니다.
(자세히는 잘 모르니 생략...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영...)
주문후 약 2주일 가량 기다리자 아담한 사이즈의 펠리컨 케이스가 하나 도착하였습니다.
시계를 3개 정도 넣을 수 있는 케이스에 각종 서류와 줄질 도구들이 들어있습니다. 서비스로 뱃지 같은 것도 보내주는군요.
무브먼트는 세이코의 보급형 NE15 (세이코 제품에 들어가면 6R15로 표기되는 동일 제품) 가 탑재되어 있는지라
케이스 백엔 JAPAN MADE 라 기재되어 있습니다.
완전 폴리싱으로 삐까뻔쩍한 밀리터리 케이스를 보는 것이 처음이라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 (상처는 또 얼마나 날지...)
야광은 핸즈와 인덱스 도트에만 발라져 아라빅 인덱스에 안발라 진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오리지널은 아라빅 인덱스에도 야광이 잔뜩 잔뜩 발라져 있는지라...
함께 주문이 가능한 스트랩은 면제 나토가 소진되었는지 스웨이드 가죽 스트랩으로 왔습니다만,
카키색 빈티지 나토를 하나 구해주고 실제 사용을 좀 해보아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실착 리뷰 전달 드리도록 할께요 !
실은 이번 글에는 다음 포스팅의 힌트가 숨어 있답니다 . ㅎㅎ
회원님들 좋은 한주 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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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1.08.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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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8.30 20:47
감사합니다 ! 상당히 독특하죠 ? 필드워치인데 뭔가 막다루면 안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ㅎ
근데 다음 포스팅 힌트는 혹시 찾으셨나요 ? 알라롱님이 못찾으신다면 제가 너무 어렵게 숨겨두었나 보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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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1.08.30 20:59
호..혹시 마지막 사진의 배경에 어렴풋하게 보이는 저 시계일까요? ㄷㄷㄷㄷㄷ/ 크하하핫. 아닙니다. 찾았습니다. 다른 분들을 위해 정답을 말하지 않겠습니다. 일단 먼저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
나츠키
2021.08.30 21:01
ㅎㅎㅎㅎ 역시 알라롱님은 바로 찾아 주실 줄 알았습니당 ㅎ
지금부터 열심히 글쓰고 있습니다 ! 미리 감사드립니다 ! ㅎㅎ
필드 워치 디자인인데 크라운이 커서 살짝 옛날 다이버 워치 느낌도 있고요. 무광 다이얼에 하이 폴리싱 케이스가 아주 독특한데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