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이미미입니다.
7월의 여름날, 671 브론조를 세척해봤습니다.
처음 해본 브론조 세척이라 시행착오가.... :)
일단 케첩에 담갔습니다. 30분 정도...
케첩에서 꺼낸 다음,
물로 대충 씻고 나서,
그 다음에는 주방세제를 제일 부드러운 칫솔에 묻혀 살살 닦아줬습니다.
처음 세척이라 완전히 말끔해지진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기분전환 효과는 확실합니다.
그래서 줄질도 새로 해주었습니다.
재미있는 과정이라 생각되어
리스티님들과 공유해보았습니다.
파네리스티 애호가님들, 즐거운 화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조이미미 드림.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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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또 그렇게 생각하니 운치가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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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브론조는 아니지만 브론즈 마이크로 브랜드 시계가 있어서 종종 세척하고 하는데, 치약뭍히고 브드러운 솔로 문질러주니 파티나를 잘 제거해주더군요~
좋은 방식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세척효과는 최고였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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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님의 방법도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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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을 사용하셨군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만 산성물질로 산화된 부분을 제자리로 돌리는 방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탄산이 들어있는 콜라나 사이다에 담그거나 레몬즙을 사용하기도 하구요. 단지 조심해야 되는부분은 방수실링에 사용되는 고무링이 산성에 취약하기 때문에 자주 파티나를 제거할 경우 방수성에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따라서 용액에 담그기보다는 겉에서 문질러 주는게 더 안전해 보입니다. 저만의 방법을 공개하면 저는 천연시트러스가 첨가된 비누로 틈틈히 닦아 주면서 파티나를 적정선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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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다음에는 담그지 말고 문지르는 방법으로 해야겠네요.
그리고 비누를 사용하는 꿀팁도 한번 활용해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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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백 이음새와 용두쪽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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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말 좋은 팁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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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데 케첩이라니!! ㅋㅋ 뭔가 신기하네요. 스프라이트 담구신 분은 봤었어요 ㅎㅎ 실물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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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로 세척하는 분들도 계시다고 들었어요. 실물은 많이 깨끗해졌습니다. 새 것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 전환 효과는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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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하게 재밌는 브론조 클리닝이네요. 오렌지스트랩 잘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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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조의 세계는 이런 깨알 재미가 있는 것 같네요. 하워드님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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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브론조는 이렇게 세척을 하는군요!! 968 브론조를 노리고 있는데 실제로 구매하게 된다면 신경써야 할 정보네요~+_+ 그나저나 이젠 구할 수 없는 671... 다이얼 색이 너무 이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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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mono님. 요즘 아카모노님 포스팅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968도 실물이 너무 멋지던데요. 꼭 겟 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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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케첩의 용도가 다양 하네요~^^
얼마전 파티나가 오른 사진을 봤는데
부쩍 깨끗해졌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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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risti GTG에서 들은 방법이 바로 케첩이었습니다. 많이 깨끗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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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피아노
2019.07.02 16:05
브론조 세척 과정은 처음 봤는데 신기하네요 ㅎㅎ 깨끗해진 브론조는 더욱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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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보피아노님 포스팅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사진들 많이 보여주세요.
브론조가 더 어려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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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만점 브론조입니다 ^^
파티나 전과후의 다양한 매력도 덤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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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조의 매력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렇게 변신이 파격적인 점도 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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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2222
2019.07.02 17:36
오..케첩신기하네요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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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2222님, 반갑습니다. 포스팅도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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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익어가고 있나요~
조금씩변화되는과정 보여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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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클락킹
2019.08.21 15:49
팸 매니아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브론조!! 잘보고 갑니다 ㅎ
말끔하기보다 브론조의 산화된 느낌이 어느정도는 남아있기에 더 좋은방법인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