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계생활 꽤나 했습니다.
하지만 파네라이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두에를 만나기 전까지는...
클래식한 파네라이인 두에에 첫눈에 반해 "충동구매"라는 대형사고를 치면서 입문한 파네라이는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계생활 처음으로 받아보는 손목을 향한 과도한 시선 !
평소에는 젤로 왼쪽에 있는 오렌지 스트랩의 섭머저블을 주로 착용하는데, 업무상 미팅이라 젤로 우측에 있는 두에를 착용했는데도 그 시선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선이 마냥 부담스럽지만 않았다는 것... 이렇게 조금씩 파네리스티가 되어가는 건가요 ??
이제 곧 가운데 있는 섭머저블 브론조까지 모시고 오면 그동안 간택 받던 다른 브랜드의 시계들은 모두 장기간의 깊은 잠수(?)에 빠져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저도 조만간 초보 파네리스티의 반열에 입문할 수 있는 거겠죠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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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mono
2019.07.0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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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19.07.07 01:18
네 자꾸만 손이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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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19.07.06 13:46
아르샤님, 동감합니다. 브론조 참 멋진 모델이지요~ㅎ 먼저 미리 득템 축하드립니다. :)
파네라이는 포지셔닝과 상관없을 정도로 특별한 매력이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제경우 시계생활 중 느끼는 것은 주로 아래 두가지인데요,
1. 세상에 예쁜 시계는 너무나 많다.
2. 내가 알고 있는 시계 지식은 아직 너무 부족하다.
하하 저는 아직 시계에 대해 직접 간접으로 배워야 할 것 도 많고, 또 사고싶은 것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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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19.07.07 01:1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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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19.07.06 23:11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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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19.07.07 01:20
아직은 지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별종들만 보유하고 아직 진짜 파네라이는 없거든요..ㅠㅠ
이미 충분한 파네리스티이신 것 같은데요?^^ 쨍한 색감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블랙 베젤에 오랜지 스트랩의 강렬한 콘트라스트가 볼수록 매력있네요+_+ 자주 차실만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