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날도 더워져 미루던 파네라이 스트랩을 교체해줬습니다. :)
바꿔준 대상은 233, 995 그리고 1024인데요,
기존 스트랩들도 그리 나쁘지 않은 매칭이라고 생각했지만, 분위기 전환 겸 줄을 바꾸어 줬습니다. ㅎㅎ
체결되어 있던 스트랩은 왼쪽부터
한국 스트랩 메이커이신 가보님의 ADC Swiss Ammo,
터키의 보스포러스 머스터드 빈티지,
보스포러스 빈티지 캔버스 그린 입니다.
*보스포러스는 이제 스트랩 제작을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가죽 케이스, 가방 위주로 제작하더군요.)
작년 말 제작의뢰 후 도착한 마지막 스트랩들이라 단종이 더 아쉽게 느껴집니다. ^^;;
무엇으로 각각 교체할지 고민하면서, 스트랩들을 배치하고, 먼저 살짝 대어 보기도 했습니다.
각 스트랩들을 해체하고, 빠르게 교체를 해주었습니다. :)
(공교롭게도 세모델의 스트랩 탈착 방식이 달라 3종 툴을 모두 꺼내게 되었네요 ㅎㅎ)
파네라이를 사용하면서 점점 줄 교체가 빨라지네요ㅎ 조금은 숙달된걸까요? ^^;;
교체된 스트랩은 왼쪽부터
대만의 Ted-Su Swiss Ammo,
미국 나파밸리의 Micah French Canvas,
터키 보스포러스의 Scripto (벨루티xx 스트랩으로도 불렸던) 스트랩 입니다.
1024 섭머져블과 미카 프렌치 캔버스를 처음 체결해봤는데,
거칠지만 시원한 캔버스에 잘 맞아 기분이 좋네요. :)
미카 캔버스는 처음 팸을 구매하면서부터 꾸준히 구매해오고 있는데 만족감이 상당히 높은 메이커중 하나입니다 ㅎㅎ
스트랩을 바꿔 주어, 주말 조금은 기분전환이 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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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팸 기추욕이 무럭무럭 올라오는데 아직은 잘~ 눌러담고 있는 중이네요. ㅎㅎ
뭔가 여름에 어울리는 담백한 모델을 찾아보러 조만간 부띡에 들러볼 지도 모르겠습니다.
리스티 님들도 남은 주말 힐링 많~~이하시고, 건강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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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sejaM
2020.07.0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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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07.05 15:40
섭머져블 말씀이신것 같군요. 차가운 스틸 베젤 때문인지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하는 녀석입니다. :)
ㅎㅎ기추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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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시계
2020.07.05 08:39
역시 파네라이는 줄질이죠!! 스트랩이 모두 다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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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07.05 15:41
줄질이 살짝 귀찮을 때도 있지만, 빠르게 교체해주고 나면 다른 느낌을 주네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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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0.07.05 10:03
역시 스트랩콜렉션도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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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07.05 15:43
하나둘씩 구매하다보니 숫자가 좀 되었습니다만, 아직도 예쁜 스트랩들은 참 많은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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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0.07.05 18:27
역시 스트랩으로 느낌 전환해주는것만큼 좋은 기추욕 억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스트랩들이 하나 같이 예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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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07.08 18:40
스트랩을 또 기웃거리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중입니다. :)
기추욕은 잠시 눌러둘 수 있다면 그러고 싶네요 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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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2020.07.05 22:04
팜들이 맞춤정장처럼 딱 맞는 스트랩으로 교체 하셨네요.^^
테드수 아모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파네라이의 큰 매력중에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줄질에 재미에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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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0.07.08 18:42
각 스트랩을 교체해줄 때도 악세사리 고르듯 하게 되는 파네라이이지요^^
테드수가 요즘 좀 뜸한데, 다시 멋진 스트랩들을 내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은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 :)
파네라이에 대해 잘 모르는데
점점 익숙해져서
무광의 저 모델이 점점 이뻐지기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