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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한주 마무리는 잘 하셨는지요?

금요일인데, 잔업을 마치고 늦은 회의를 하고 오니 지금이네요.  


지친 몸을 이끌고 들어왔는데, 5월에 주문해 놓았던 가보매직 아모 스트랩이 도착해있었습니다. 

가보 스트랩 구매는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개봉해보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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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사진, 2 piece 스트랩이 각각 비닐에 정성스레 포장되어있네요. 

왼쪽은 가죽 열쇠고리를 별도로 보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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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아주 정성스레 담겨있네요. :)

24mm 어떤 제품에 체결을 할까 잠시 고민하려 233과 1024를 꺼냈습니다. (마크16이 빼꼼 위에 나와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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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닐 파우치에서 꺼내보니, 스위스 각인 아모가죽 색감이 아주 훌륭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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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치도 상당히 촘촘하고 타이트하게 되어있네요. 가보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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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측에도 위와 같은 각인이 깊게 되어있습니다. 아모 가죽 특유의 향기도 좋네요. ^^


이제 어느 녀석에 체결할지 잠시 고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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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의 미카 앨리(맛) 스트랩을 얼마전 바꿔 준 기억이 나, 팸233에 먼저 올려주기로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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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이라 그런지 역시 어떤 스트랩도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역시 가보님 스트랩의 착용감도 매우 훌륭하네요. 

국내 제작자분들의 가죽, 마감 퀄리티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입니다.


문득 생각해보면, 그 간, 파네라이를 즐기면서 (다른 분들보다 그리 길지는 않겠지만요ㅎ) 

부띡 스트랩 뿐 아니라, 전세계 Aftermarket 스트랩 메이커 제품들을 찾아 문의/소통하고,

골고루 여러 종류의 소재/디자인 스트랩들을 구입 -> 즐기는 재미가 참 크다고 생각합니다. :)

 

아직 모르는 ,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메이커들이 많아 가끔 찾아보게 되곤 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금요일 퇴근 후, 새 스트랩으로 줄질을 하며 맘적으로 작은 힐링이 된 듯 합니다.


파네리스티 분들도 불금 되시고, 편안한 주말 시작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energ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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