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이녀석을 들인지 1년이 다 되어가네요...
구매할 때만 해도 국내 1호라고 했는데 이제는 많은 분들이 보유하고 계시겠죠 ?^^
GMT 기능이 있어 해외출장이 많은 저에게는 944가 딱입니다.
득템한 지 1개월 즈음에 스페인 여행을 944와 같이 했었는데,
이녀석과 똑같은 무브를 갖고 있는 시계의 득템기를 읽고 문득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맨 오브 라만차... 돈키호테, 세르반테스가 기거하던 곳에서 친필서적을 배경으로 찍어 본 사진입니다.
말라가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 작은 마을이 이뻐서 배경으로 찍었는데, 실수로 배경만 나왔습니다. ㅠㅠ
스테인드글라스을 투과한 영롱한 햇빛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그냥 세비야 성당의 바닥만 흐릿하게 나왔습니다....
어느 새 결혼 25주년 기념으로 스페인을 다녀 온 것이 1년이 다 되었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ㅠㅠ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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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라
2019.07.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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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19.07.15 17:04
네 다이얼이 좀 크긴해도 두께가 얇으니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어 자꾸 손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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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19.07.15 09:04
듀에는매장에서 한번 착용해봤는데, 정장에도 손색없을 정도로 얇더군요^^
GMT 기능까지 있으니 해외에서 유용할 듯 합니다. 살짝 추천을~
스페인 사진을 보니 월요일 출근길부터 여행이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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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19.07.15 17:06
감사합니다.
정장에도 잘 맞다보니 가뜩이나 안쓰던 예거 울씬이를 아예 봉합시켜버린 놈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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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노코
2019.07.15 09:59
다이얼의 색감과 범접할수 없는 두께감, 지엠티 기능까지 ㅎㅎ
팔방미인이란 표현을 이럴때 쓰는게 아닌가 싶네요^^'
시계가 주인을 잘 만나서 본련의 가능을 완벽히 수행하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ㅎ 안전한 여행 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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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19.07.15 17:07
감사합니다.
마이크로 로터라 더 얇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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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mono
2019.07.15 10:02
듀에의 얇은 케이스는 확실히 드레스 와치 느낌을 더 주는 것 같습니다. 아직 셔츠 소매 안쪽으로 미끄러지듯이 들어갈 정도의 얇기는 아니지만 파네라이스러움을 유지하면서 좀 더 포멀한 새로운 느낌의 라인업을 추가해준것에는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특히 38mm 모델을 만들어주어 와이프와 같은 브랜드 시계를 찰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좋네요^^
GMT는 제 경우 이번에 GMT가 들어간 시계를 처음으로 구매하게 됐는데요, 부띡 직원분께서 파네라이의 GMT가 참 쓰기 편하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저도 유용하게 한 번 써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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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19.07.15 17:12
저도 마눌님 38mm랑 두에 커플 하고 있습니다.
GMT 시계는 Sinn 857뿐이어서 정장용이 필요했는데 딱 맞는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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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19.07.15 13:25
다들 해외에서 촬영을 많이 하시네요~
저도 어디라도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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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19.07.15 17:13
여름 휴가 아직이시면 떠나보시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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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리저브
2019.07.15 23:38
저도 듀에를 목표로 돈벌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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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2019.07.16 20:33
듀에의 착용감이 정말 궁금하네요~
매장에 가봐야지~~ 하면서도 바쁘단핑계로 못가고 있습니다ㅠ
매장에서 실착해봤는데 얇은 두께감이 정말 편하고
정장에도 무리없이 소화되는거 보고 많이 놀라던 기억이
납니다.^^
컬렉션 자주 구경하고 싶습니다.